관람객들이 바라보는 지구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전시 제작사 라이브아레나가 ‘2022 바라보는지구:멀티유니버스’ 전시를 8월 7일(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2 바라보는지구:멀티유니버스’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는 제임스 웹 망원경이 우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대한민국에서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우주에 진입하는 등 우주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에서 이뤄진다.

특히 지구는 모든 인류의 고향이지만, 소수의 우주인에게만 허락한 ‘바라보는 지구’다. 이렇듯 우주와 지구를 새로운 측면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상황에서 강릉이 지멍(지구를 보며 시간 보내기)을 하기 적합한 곳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강릉은 인생 샷 사진 찍기에 도전하기 좋은 곳으로, 대표적인 곳으로는 강릉올림픽파크 광장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전시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야외 전시로서 그동안 본 적이 없는 자전하는 지구 모습에 몽환적인 클래식 피아노 연주가 컬래버를 이룬다.

360도 구형 프로젝션을 매핑해 3D아나몰픽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구형에 시현한다. 매 전시에서는 2회 피아노 연주 등의 스페셜 이벤트를 추가한다.

특히 고도화된 매핑 기술과 3D 입체 영상으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를 통해 강릉은 새로운 힐링의 공간이자 강원도 최고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8월 1일(월)부터 8월 7일(일)까지 7일 동안 진행한다. 전시 시간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라이브아레나는 올해 강릉에서의 단 7일 동안만 허락된 ‘바라보는 지구’ 전시가 코로나와 삶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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