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일반병상 확보 추진
- 전국 선별진료소 당일 예약 시스템 정식 개통

코로나 재유행 대비 일반병상 확보 추진상황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 가능한 병원 및 병상규모 조사 결과, 전국 326개 병원에서 6,8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 현재 3,475명이 일반입원 중(8.2. 기준)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당일예약 기능 구축

8월부터 전국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당일예약 시스템 정식 개통으로 선별진료소의 밀집도와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신속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제공
* 현재 7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으로, 이용 보건소 확대 추진 중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시설 방역점검

7월 중 주요 대국민 서비스 시설* 등 9개소 현장점검 및 180개소 자율점검 실시
* 국립과학관, 이동통신사 콜센터, 우편물류센터 등
향후 주기적 현장 점검 및 기관 자율점검 병행을 통한 방역관리 강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 재유행 대비 일반병상 확보 추진상황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당일 예약 기능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시설 방역점검 현황 및 추진계획 ▲2022학년도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코로나 재유행 대비 일반병상 확보 추진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 재유행 대비 일반병상 확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7월 20일 전국 1,435개 병상에 대한 가동준비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며, 그 중 1,100개 병상(8.4. 기준)을 지정 완료하였다.

또한, 지정병상 가동과는 별도로 일반의료체계를 통한 코로나19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가 지정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 입원할 경우 지원하는 통합격리관리료를 신설(7.22.)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지자체를 통해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과 그 병상 규모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국 총 326개 병원에서 6,8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현재 총 3,475명이 일반병상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8.2. 기준)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병원에 적기에 입원할 수있도록,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www.hira.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당일예약 기능 구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으로부터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당일예약 기능 구축’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방문자가 증가하는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밀집자 간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일예약 시스템을 개통하였다.

원하는 시간 예약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 없이 즉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해져 장시간 대기하는 방문자의 불편을 해소한다.

지난 7월 13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전국 최초로 당일예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는 7개 보건소에서 확대 운영
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전국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당일예약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져 선별진료소의 밀집도와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신속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제공한다.

각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 정보 무늬(QR코드)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원하는 방문시간을 선택하고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검사 당일예약이 완료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자체 및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당일 예약 기능을 활용하는 보건소를 확대하는 한편, 그간 시범 운영한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관련 시스템을지속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시설 방역점검 현황 및 추진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시설 방역점검 현황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지난 7월에 다중 이용시설 및 방역취약시설을 운영 중인 주요 기관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사업장 방역점검을 실시하였다.

* 과기부·소관기관 확진자 수 : (7월1주) 301명→ (7월2주) 509명 → (7월3주) 874명 → (7월4주) 1,203명

특히, 국립과학관, 이동통신사 콜센터, 우편물류센터 등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대국민 서비스 시설에 대해 방역관리 체계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취약 사항에 대해서는 방역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밀집도 완화를 위한 근무문화 조성 등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실천하도록 당부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필수기능 유지 기관* 등 점검 대상기관을 추가 발굴하여 주기적인 현장점검 및 기관의 자율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예시) 재난방송 지원, 민간 사이버침해 대응, 전파 감시, 원자로 안전관리, 지진탐지, 우주위험 감시 관련 시설·기관 등

또한, 소관시설별 담당 국장을 방역전담관으로, 코로나19지원반장(과기부 비상안전기확관)은 총괄 방역전담관으로 각각 지정하여 책임있는 방역관리를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보도준칙'에 의거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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