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가 침수 차 피해 지원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마이카의 최신 수입차 구독 앱 카로가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침수 차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지원 ESG 캠페인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로와 제휴된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8월 8일부터 수도권 일대에 내린 기록적인 국지성 호우로 보험사에 침수 피해를 접수한 침수 차량만 약 5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강남 서초 권역에 집중된 피해로 수입차 침수 피해 비중이 2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침수 차는 차량 수리가 불가능한 만큼 폐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반도체 이슈로 차량 구매 대기 기간이 평균 12개월 이상 걸리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수해 피해자들의 이동 불편은 평상시보다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카로는 침수 차 수해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해 올 9월까지 한시적으로 ‘폭우 피해 지원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해 피해 고객은 카로 앱을 통해 월렌트 멤버십 가입 후 수해로 인한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를 보험사에서 발급받아 제출하면 최초 월렌트 멤버십 가입비의 20%를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카로 월렌트는 OTT처럼 별도의 약정 없이 1개월 단위 차량을 이용한 뒤 반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입차 앱 서비스인 만큼 신차 출고 대기, 추석 연휴 등으로 즉시 이동 수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일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카로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채팅 고객 센터를 통해 수입차 전문 수리처 안내 서비스와 자기 부담 보험 대차 안내도 전문 상담사를 통해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일반인이 수입차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단, 문의 폭주가 예상돼 채팅 상담으로만 제공한다.

카로 담당자는 “카로 ESG 캠페인은 이번 수해뿐만 아니라, 2021년 아파트 지하 주차장 폭발 사고 등 수도권 지역 사회적 재난에 고통을 분담·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특별 사회공헌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해왔다“며 “침수 차 피해 고객님들이 카로를 통해 일시적으로라도 불편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카로는 IMS1가 운영하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로 딜리버리, 보험, 유지 보수를 모두 포함하면서 숨겨진 비용과 약정 없이 투명하게 최신 수입차를 제공하고 있다.

카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국내외 차량 제조사, 수입사, 보험사, 서비스 센터와의 업무 협약(MOU) 등 협업 관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앱 가입자와 실제 구독 서비스 이용자 모두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더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전 분야 신규 채용도 이뤄지고 있다.

카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애플 iOS 또는 구글 Android 모바일 앱에서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모든 차량은 종합 보험과 딜리버리가 포함돼 있으며, 최초 1개월 이용 후 자유롭게 1개월 단위로 구독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른 차종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으며 조기 반납 위약금, 약정 주행 거리 추가금 등 숨겨진 비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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