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나도 여전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명 소재를 활용한 가구나 소품이 여름용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투명 소재는 내외부 경계를 없애고 모호하게 만들어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주고 공간에 시원함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다.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 쾌적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싶다면 투명 소재 인테리어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사진 : (왼쪽부터) 카르텔, 라문, 앱톤

▶ 모던한 감성을 선사하는 세계 최초의 투명 의자 ‘카르텔 루이고스트’

세계 최초의 투명 의자를 제작해 가구 업계에 반향을 일으킨 카르텔(Kartell)은 투명 소재 가구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이다.

루이고스트는 카르텔의 고품격 투명 의자 라인을 대표하는 모델로 모던 디자인의 거장인 필립스탁이 디자인 해 루이 15세 바로크 스타일의 의자를 모던 감성으로 재해석해 독특한 매력이 있는 아이템이다.

투명 의자 루이고스트는 클래식한 우드 테이블이나 모던한 철제 테이블과도 다채롭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 청량감 넘치는 투명 소재에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겸비한 ‘라문 아물레또’

책상에 오래 머무는 이들이라면 투명한 조명 아이템으로 더위는 덜고 특별함은 배가 되는 여름 맞이 인테리어 꾸며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문(RAMUN)의 LED 조명 아물레또는 해와 달, 지구를 상징하는 세 개의 슬림한 링 형태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소재의 투명 여부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여름을 위한 컬러로는 청량감 넘치는 투명 블루 컬러를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조명 제품들에 비해 발열량이 매우 적어 더운 여름철에 사용하기 매우 적합한 아이템이다. 

▶ 은은한 컬러의 투명 아크릴로 유니크한 매력 뽐내는 ‘앱톤 사이드 테이블 큐브’

사이드 테이블을 활용해 집안을 더욱 다채롭게 꾸며보자. 앱톤(APTONE)은 아크릴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리빙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사이드 테이블 큐브는 아크릴과 철제의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아이템이다.

심플한 아이템처럼 보이지만 아크릴 상판의 소재 특성상 보는 각도나 빛의 양에 따라 색상이 변화되는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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