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노이만 스튜디오 마이크 ‘M 49 V’ 출시
젠하이저, 노이만 스튜디오 마이크 ‘M 49 V’ 출시
  • 김경목 기자
  • 승인 2022.08.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70년 이상 수 많은 히트곡의 녹음에서 사용된 ‘M 49’와 동일한 설계 방식으로 제작
- 원격으로 음성 신호의 수음 패턴을 조정 할 수 있는 최초의 마이크 ‘M 49’의 후속
- 독일에서 3명의 장인이 수작업으로 한 달에 약 25개만 생산하는 가치 있는 제품

독일 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 음향장비 전문 기업인 노이만(NEUMANN)은 고품질의 스튜디오 레코딩을 위한 마이크 ‘M 49 V’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M 49 V’는 1951년 출시 이후 스튜디오 녹음 기술에 혁명을 가져온 마이크 ‘M 49’의 후속 모델이다.

‘M 49’는 원격 제어를 통해 음성 신호의 수음 패턴을 계속적으로 조정 할 수 있는 최초의 멀티 패턴 마이크로, 다양한 음색의 보컬과 악기의 사운드를 부드럽게 표현하여 출시된 지 70년이 지났음에도 오늘날까지 수 많은 히트곡과 클래식의 녹음 작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M 49 V’는 오리지널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하여 ‘M 49’와 동일한 다이어프램 캡슐을 내장하며 디테일한 부분을 개선해 기존의 설계 방식에 따라 제작된다.

또한 ‘M 49 V’는 엄선한 초소형의 튜브를 사용해 ‘M 49’의 성공적인 후속 모델이었던 ‘M 49 C’보다 낮은 노이즈를 달성했으며 내장된 초저주파 필터를 통해 주파수 응답 범위를 30Hz에서 12Hz로 낮추고 오디오 신호의 간섭을 제거할 수 있다.

‘M 49 V’의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패턴 제어 장치는 마이크의 입력 감도를 결정하는 폴라 패턴(Polar Pattern)을 원격으로 제어해준다.

이 장치는 구형인 ‘M 49’ 마이크와 호환이 가능하며 ‘M 49’의 방송 산업 버전으로 제작된 ‘M 249’의 주파수 간섭 방지 커넥터(RF-tight connector)를 채택해 휴대용 네트워크 등으로 인한 고주파 간섭으로부터 자유롭다. 노이만의 서비스 지원을 통해 내부 스위치를 주문 옵션 제작 할 수 있으며 사후 관리 또한 가능하다.

노이만의 관계자는 “‘M 49’는 스튜디오 녹음 기술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상징적인 제품으로 생산이 중단되었음에도 중고 제품이 2만~2만5천 유로에 육박하는 만큼 음향 전문가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다.”라며

“오리지널의 사운드를 그대로 구현한 ‘M 49 V’는 특별 훈련된 3명의 직원이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생산해 한 달에 약 25개 정도만 제작되는 가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이만은 1928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되어 90년 이상 스튜디오 마이크와 고급 모니터 스피커를 생산하며 안정적이고 일관된 품질로 업계에서 명성을 쌓고 있다.

노이만의 ‘M 49 V’는 원격 패턴 제어 장치, 마이크 케이블 및 회전 마운트 등의 구성품이 포함된 세트가 고품질의 수제 케이스에 제공된다. 가격은 1천2백9십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이만의 홈페이지(Neuman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젠하이저와 노이만 소개

독일 하노버 인근의 베데마르크(Wedemark)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젠하이저 그룹은 세계 최고의 마이크로폰, 헤드폰 및 무선 통신 시스템 제조업체이다.

젠하이저는 독일, 아일랜드와 미국에 생산 공장을 두고 50개국 이상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개의 지사 및 오랜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첨단 제품 및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1945년에 설립된 이 가족 기업은 오늘날 오디오에 대한 열정을 가진 2,8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3년부터 3세대 경영인인 다니엘 젠하이저(Daniel Sennheiser)와 안드레아스 젠하이저(Andreas Sennheiser) 박사가 공동 CEO로서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젠하이저 그룹의 계열사 게오르그 노이만 (Georg Neumann GmbH)은 “Neumann.Berlin”이라고도 불리며,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 마이크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28년에 설립되어 기술 혁신으로 수많은 세계적인 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부터는 전자-음향 트랜스듀서 설계로 사업을 확장했다. 노이만의 제품은 독일에서 제조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니터는 아일랜드에서 생산된다.

1991년 젠하이저 그룹에 계열사로 합병된 노이만은 세계 각지에서 젠하이저의 지사 및 오랜 파트너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목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