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 휴게소 내(內) 포함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안내 

추석연휴 기간 주요 방역 관련 당부

(방역수칙) 의심 증상자 모임·여행 자제, 실내 마스크 착용 및 환기 철저, 복귀 전 의심증상 발생 시 진료 등 ‘소규모로 짧게, 안전한 만남’ 강조

(진단․검사) 9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포함 전국 84개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운영

(먹는치료제 처방) 모든 응급실 연휴기간 한시 처방 및 500~1,000개소 먹는치료제 담당약국(당번약국)을 운영

(해외여행) 여행 준비, 귀국까지 단계별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추석연휴 기간 기타 감염병 수칙 안내

(수해지역 감염병) 손씻기, 안전한 물․음식물 섭취, 침수지역 피부노출 최소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손씻기, 올바른 식재료 보관 및 조리법 등으로 예방
(야외활동)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및 예방 수칙 안내
 

1. 추석연휴 기간 주요 방역조치 및 당부

방역수칙 당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추석을 맞아 ‘소규모로 짧게, 안전한 만남’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추석연휴 방역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연휴 전) 연휴 기간 모임·여행은 소규모로 계획하며, 의심 증상(발열·기침·인후염·근육통 등)이 있으면 진료받고 모임·여행을 미루도록 한다.

고령의 부모님께서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인 경우는 방문을 자제한다.

모임·여행 전까지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 출입을 자제하거나 짧게 머무르고, 권고안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다. 특히 고령층, 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에게는 4차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

(이동 시)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음식 섭취나 대화, 전화 통화는 자제한다. 음식 섭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간단한 식‧음료 위주로 짧게 섭취한다.

휴게소 등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는 짧게 머무르며, 실외인 경우라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한다.

(연휴 중) 고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만날 때는 장소와 관계없이 집 안에서도 보건용 마스크(KF80, KF90)를 착용하고, 실내는 주기적(최소 하루 3번, 10분 이상씩)으로 환기하며, 가능하면 창문을 열어둔다. 

환기할 때는 창문과 문을 동시에 여러 개 열어 맞통풍이 일어나도록 하며, 실내에 사람이 많고, 환기 시 바람의 양이 적을수록 더 자주 환기한다.

모임·방문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연휴 후) 일터 등 일상 복귀 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받고, 음성인 경우에도 증상이 있으면 타인 접촉을 최소화한다.

특히 고위험군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위험군과의 대화·식사를 최소화한다.
 

진단․검사 운영

정부는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및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고향·친지 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가까운 의료기관 등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부 운영이 중단되었던 임시선별검사소가 모두 정상 운영하여, 추석연휴에도 국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84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추석연휴기간 운영정보는 코로나19 누리집( ncov.mohw.go.kr ), 지자체 누리집 및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운영시간 정보는 네이버(9.5∼), 카카오맵·코로나19누리집(9.8.∼), 응급의료포털(9.9∼)에서 확인 가능

추석연휴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역별 주요 거점 및 이동·유입이 많은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 경기 4개소(안성, 이천, 용인, 화성), 전남 4개소(섬진강,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경남 1개소(통도사)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은 9.7.(수)부터 9.15.(목)까지 총 9일의 기간 중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추석연휴 기간(9.9~9.12.) 4일은 모두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지역별(휴게소) 상황에 따라 조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검사 대상은 추석연휴(4일간) 기간에는 의료기관 운영 등을 고려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 한하여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대상을 확대하여 무료 PCR 검사를 시행한다.

* 우선순위 대상자 :
① 만 60세 이상 고령자
②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③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④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⑤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먹는치료제 처방안내

중앙방역대책본부(청장 백경란)는 추석연휴 기간 먹는치료제의 적극적인 처방과 활용을 위해 응급실과 보건소에서 한시적으로 먹는치료제의 처방이 가능하도록 하고, 당번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동안 한시적으로 모든 응급실(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포함)에서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에 대해 먹는치료제의 처방이 가능해진다.

다만, 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내원 쏠림 방지 등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동안 운영되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진료기관)를 우선 방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소(지소)에서도 한시적으로 먹는치료제의 처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에는 지자체별로 보건소(지소)를 의약분업 예외지역 준용기관으로 일시지정하여 원내처방과 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

추석연휴(9.9.~9.12.) 기간 동안 일별 500~1,000개소의 먹는치료제 담당약국(당번약국)을 운영하여, 먹는치료제의 조제와 수령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연휴에 운영하는 먹는치료제 당번약국 명단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코로나19 누리집)과 각 지자체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각 지자체에 먹는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에게 운영 당번약국 안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연휴 동안에도 필요한 환자에게 먹는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외여행 주의사항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추석연휴(9월 9일 ~ 9월 12일) 이후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해외를 여행하는 국민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여행 준비단계부터 여행단계, 귀국단계까지 해외여행 전과정에 걸쳐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http://www.kdca.go.kr ) 또는 해외감염병 NOW( http://해외감염병now.kr )에서 확인 가능 

먼저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준비단계에서는 여행 국가에 발생한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여 위험요인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응급 시 사용 가능하도록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의약품을 사전에 준비하는 한편, 기존에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던 의약품을 준비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외출 후나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기,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끓이거나 익혀 먹기, 야생돌물과의 접촉 자제 등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원숭이두창이 확산되고 있어. 출국자 대상 SMS를 통해 발열, 발진 등 유증상자와의 접촉이나 대규모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하였다.

해외여행 후 귀국 단계에서는 입국 직전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건강상태를 정확히 입력하고, 입국중 이상증상이 느껴질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사전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입국 후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입국 1일차 PCR검사를 수행하고,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그 결과를 등록한다.

또한 입국 후 발열, 발진 등 증상 발생 시 1339에 신고하도록 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에게 ‘해외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추석 기간, 추석 직후 감염병의 유행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다시 한번 당부드렸다. 

2. 추석연휴 기간 기타 감염병 수칙 안내

수해지역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질병관리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해 지역이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및 대피시설 등이 운영됨에 따라, 이러한 지역에서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조리전 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하여야 한다.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과 긴 장화를 착용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단체생활 내에서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아울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하여, 집단 설사가 발병할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하고, 연휴기간 내 평균 최고 기온이 2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➁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➂ 물은 끓여 마시기
➃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➄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➅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특히 올해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은 과거 5년 대비 19.7%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8월~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만성간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치명률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수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야외활동으로 인한 발열성 감염병 주의

질병관리청은 추석연휴 기간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설치류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추석 명절기간 성묘, 가족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쥐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태풍 후 수해복구 등 야외작업 시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방수 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추석연휴 기간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고,

의료인은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증상이 유사하므로,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현황 


▶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안내 


▶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 추석연휴 방역수칙 안내 카드뉴스
 

본 기사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보도준칙'에 의거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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