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만든 라문(RAMUN)의 침실 스탠드 조명 벨라(bella)가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과 디자인 뮤지엄’과 ‘글로벌 디자인 뉴스(Global Design News)’가 시상하는 ‘Modern Furniture + Lighting’ 어워즈에서 ‘2022 올해 최고의 조명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라문(RAMUN)
사진제공: 라문(RAMUN)

‘Modern Furniture + Lighting’ 어워즈는 각 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 및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1959년 미국 현대미술관(MoMA)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과 디자인 뮤지엄’ 과 건축· 디자인 통합 전문 매체 ‘글로벌 디자인 뉴스(Global Design News)’에 의해 개최되었다.

매체에 따르면 2022년 이래로 약 40여개국을 대표하는 가구 및 조명 디자인 전문 업체들로부터 무수한 후보작들을 받아왔으며 지난 6월, 총 24개국의 60여개 수상작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2022년 최고의 조명상’을 수상한 벨라는 뉴에이지의 디자인 아이콘인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가 선보인 ‘7 Stars Project’의 두 번째 작품인 테이블 램프이자 침대 스탠드 조명으로 종 모양의 우아한 실루엣을 따라 흐르는 환상적인 빛과 멜로디가 특징이다.

침실의 협탁이나 호텔 데스크 또는 다이닝 테이블에 배치했을 때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때로는 편안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상단을 터치하면 점등과 함께 흘러나오는 바흐, 쇼팽, 푸치니, 파헬벨 등의 10 가지 클래식 멜로디와 스위스 오르골 명인의 'Happy Birthday' 멜로디까지 즐길수 있어 행복한 순간을 위한 무드등 혹은 특별한 날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라문과 마르셀 반더스의 철학을 완벽히 재현해 낸 작품으로서 마르셀 반더스의 사랑하는 딸인 조이를 위한 행운의 수호물이라는 의미와 함께 제품 바닥에는 마르셀 반더스가 네덜란드어로 새겨 넣은 인용구 "Geef altijd meer dan men verwacht”(“항상 당신이 기대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겠습니다”)가 적혀있어 인테리어 조명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또한 벨라는 세계적인 안과의사의 가이드 아래 눈 건강을 위한 최고의 빛을 구현해 낸 조명 작품으로 자외선, 적외선이 방출되지 않으며 빛 떨림과 발열 현상이 없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소재를 사용했다는 Rohs인증을 받았고, 빛이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청색광 위험성 평가에서 최고안전등급을 인증 받았다.

20단계의 조도 조절도 가능하여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최첨단 조명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상 소식은 글로벌 디자인 뉴스 매체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하여 “New Modern Furniture + Lighting 2022”에도 실리며, 본상 수여 행사 및 갈라쇼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9월 30일 열릴 예정이며, 10월 23일까지 수상작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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