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묶어주는 결혼의 약속을 상징하는 웨딩 링. 그 고귀한 징표를 선사하는 럭셔리 웨딩 주얼리 브랜드들의 스토리와 아이템을 소개한다.

♥ 샤넬(CHANEL)
 

사진 : 샤넬 브라이덜 까멜리아 컬렉션 솔리테어링 ⓒCHANEL

패션 아이콘이자 현대 여성의 아이콘, 가브리엘 샤넬은 1883년 프랑스 소뮈르 지역에서 태어났다.

1910년 파리 깡봉가 21번지에 ‘샤넬 모드’라는 모자 부티크를 오픈한 그녀는 ‘코코’라는 애칭을 얻으며 당대 유명 여배우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쌓아나간다.

1912년에는 도빌에 첫 번째 샤넬 부티크를 오픈해 저지 소재를 활용한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론칭하며 패션의 흐름에 혁신을 가져왔다.

여성이 자기 신체에 대해 갖고 있던 시각을 완전히 바꾼 그녀는 1932년 하이주얼리 컬렉션 ‘비쥬 드 드아망’을 선보이며 45개가 넘는 주얼리 작품을 공개했다.

1993년에는 샤넬 화인 주얼리 라인이 탄생했으며, ‘비쥬 드 드아망’ 컬렉션의 네크리스를 재해석해 선보이기도 했다.

1997년 방돔 광장 18번지에는 샤넬 화인 주얼리 부티크가 문을 열었으며, 2015년에는 퀼팅 모티브를 재해석한 샤넬 화인 주얼리 컬렉션 ‘코코 크러쉬’가 태어난다.

1955년부터 하우스의 상징이 된 퀼팅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은 이 컬렉션은 베이지 골드, 옐로 골드 또는 화이트 골드로 출시되며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브라이덜 ‘코코 크러쉬’ 컬렉션, 그리고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꽃 까멜리아에서 영감 얻은 ‘브라이덜 까멜리아’ 컬렉션 등의 웨딩 밴드와 인게이지먼트 링은 세대를 초월하는 우아함과 영원한 영감의 원천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뽐낸다.
 

사진 : 샤넬 브라이덜 까멜리아 컬렉션 솔리테어링 ⓒCHANEL
사진 : 샤넬 브라이덜 코코 크러쉬 컬렉션 링 ⓒCHANEL
사진 : 샤넬 브라이덜 코코 크러쉬 컬렉션 링 ⓒCHANEL
사진 : 샤넬 브라이덜 루방 드 샤넬 컬렉션 링 ⓒCHANEL
사진 : 샤넬 브라이덜 루방 드 샤넬 컬렉션 링 ⓒCHANEL
사진 : 샤넬 브라이덜 까멜리아 컬렉션 솔리테어링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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