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더위가 한풀 꺾이며 청명한 하늘을 품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일교차가 커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는 실용적이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얇은 아우터가 필수이다.

쌀쌀한 저녁의 찬바람을 대비하면서도 낮에 활동하기 편한 가디건과 싱글 자켓을 활용한 환절기 아우터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사진 : 왼쪽부터 시계방향 바티쿠오레, 셀렙샵 에디션, 에임에이지 스튜디오, 락포트, 미샤

기온은 낮아졌지만 햇살은 아직 뜨거운 9월엔 가벼운 가디건을 챙겨 낮에는 어깨나 허리에 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와이드한 핏의 하이웨스트 데님 팬츠에 청량한 컬러감의 라운드 가디건을 매치하면 센스 있는 톤온톤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너로는 오버사이즈 팬츠와 대조되는 타이트한 레터링 포인트 크롭 티셔츠를 선택해 레트로한 무드를 더해주고, 함께 매치하는 악세서리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하여 데일리한 캐주얼룩을 완성해 보자.
 

사진 : 왼쪽부터 시계방향 퍼블리카 X,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로사케이, 락포트, 비지트인뉴욕, 퍼블리카 X

아우터 스타일링에 사계절 내내 웨어러블하게 활용이 가능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싱글 자켓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오버사이즈 자켓은 코디하는 아이템에 따라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매니시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큰 날씨에 제격인 가죽 소재를 활용한 뷔스티에와 언발 오프숄더 디테일의 탑을 레이어드하여 트렌디한 무드를 주며, 의상의 무드를 해치지 않는 모던한 백과 슈즈로 완성도 높은 어텀 룩을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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