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정겨운 풍경이 가득한 국내 한옥 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단순 여행으로도, 신혼여행으로도 즐기기 좋은 낭만적인 핫 스폿이 가득한 한옥 마을들.

<웨딩21>과 호텔스닷컴이 추천하는 지역별 한옥 숙소와 서울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단이 소개하는 명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보았다.

서울 북촌한옥마을 
 

ⓒ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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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화려한 도심 속,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북촌한옥마을. 그 옛날 조선시대 양반들이 모여 살았던 지역으로, 현재 종로구 가회동과 삼청동 인근의 한옥밀집 지역을 가리킨다.

북촌한옥마을은 1930년대 행정구역 변화에 따른 한옥 집단 건설과 2000년대 ‘북촌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지금의 현대식 한옥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유리문, 벽돌담, 세련된 미감 등 도심과 이질적이지 않은 현대적 모습들이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전통 처마와 지붕, 담장 등으로 고즈넉한 옛 풍경을 자랑해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외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미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 젊은이들은 옛 조상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기 위해 한옥 마을을 방문한다.

주변 곳곳에 한옥 관련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은 곳. 다만, 북촌한옥마을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므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매너 있게 여행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거나, 한옥을 구경하겠다고 열린 문 틈새로 촬영하는 것은 금물! 센스있는 여행 에티켓으로 여유로운 한옥 여행을 즐겨보자.
 

ⓒ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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