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4K OLED TV ‘베오비전 하모니(BeoVision Harmony)’ 83형 모델을 공개했다.
 

뱅앤올룹슨, 4K OLED TV  베오비전 하모니 83형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대각선 길이가 약 211cm에 달한다. 이를 통해 베오비전 하모니는 65·77·83·88형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베오비전 하모니는 OLED 디스플레이에 B&O 스피커 시스템을 결합한 TV로 뛰어난 사운드와 생생한 영상을 하나로 융합해 궁극의 시청각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큰 특징은 TV와 스피커로 각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TV를 켜면 무대의 막이 열리듯 스피커 패널이 좌우로 펼쳐지고, 화면이 완벽한 시야 높이로 솟아오른다.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이 아래로 내려가고 스피커 패널이 전면에 배치된다.

베오비전 하모니는 3채널 사운드 센터(Sound Center)를 통해 일반 TV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대 출력은 450W이며, 1인치 트위터 1개, 2.5인치 풀 레인지 드라이버 2개, 4인치 미드 레인지/우퍼 1개, 4인치 우퍼 2개 등 총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의 앰프를 탑재했다.

B&O 하이엔드 스피커에 적용되는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sation)’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 중 음량이 갑자기 커져도 저음 출력을 자동으로 조정해 음의 왜곡과 드라이버 손상을 방지하고 사운드 수준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해 탁월한 음질을 이끌어낸다.

하나의 장식품과 같은 아름다운 디자인도 돋보인다. 전자제품이지만 가구이자 인테리어 오브제와 같은 미적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우드 소재를 적극 사용했다.

전면 커버는 우드 소재의 오크, 월넛, 라이트 오크, 스모크 오크 컬러와 그레이 멜란지 패브릭까지 5종이 있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시아 최초로 운영하는 ‘B&O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취향과 공간 분위기에 따라 색상과 소재를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베오비전 하모니를 만들 수 있다. 

베오비전 하모니는 LG전자의 웹OS 플랫폼을 탑재해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애플 에어플레이 2, 크롬캐스트, 블루투스 등 간편하게 무선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1서라운드 사운드 디코더 시스템을 갖춰, 최대 8대의 뱅앤올룹슨 베오랩 스피커와 연결해 완벽한 홈시네마 경험을 할 수 있다. 

베오비전 하모니는 뱅앤올룹슨 전국 10개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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