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비건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이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사진 출처 :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사진 출처 :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 (상) 데이지, 도널드 l (하) 경량패딩 베스트 – 아담

그동안 '100% 애니멀 프리(animal-free: 동물성 원료 배제)'를 모토로 지속 가능한 제품들은 선보여온 세이브더덕이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자연의 컬러와 질감에서 영감을 얻은 아우터 라인을 집중적으로 선보인 것.

세이브더덕은 ‘패커블(packable)’ 경량 패딩 라인 제품인 ‘데이지(DAISY)’와 ‘도널드(DONALD)’, 그리고 패딩 베스트 ‘아담(ADAM)’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전용 파우치에 접어서 쏙 들어가는 가볍고 휴대성 좋은 제품이다.

‘데이지(DAISY)’와 ‘도널드(DONALD)’ 제품은 지퍼를 끝까지 올릴 수 있는 후드와 콘솔 지퍼 포켓이 특징이며, 동물의 깃털 대신 자체 개발 신소재 ‘플룸테크’를 충전재로 사용한 데다 방풍, 발수 가공을 더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특유의 가벼움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캠핑, 골프 라운딩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인 제품이다.

‘아담(ADAM)’은 적당한 높이로 올라오는 하이넥과 신소재 플롬테크 특유의 가벼움을 살린 제품으로 단품 착용 및 레이어드해 착용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한 ‘이슬라(ISLA)’는 기능성을 넘어 일상 속에서 패셔너블하게 착용할 수 있는 하이넥 숏 패딩이다.

와이드한 하이넥 칼라가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연출해주며, 허리 밴딩과 빅 로고 패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2012년 이탈리아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런칭 10주년을 맞이한 세이브더덕은 ‘오리를 구한다'는 의미의 브랜드 이름처럼 동물의 깃털을 대신할 다양한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시그니처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베이직한 디자인은 물론, 휴대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세이브더덕의 가을/겨울 컬렉션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부티크 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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