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사람 누구에게나 익숙한 얼굴, 배우이자 경성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는 이인혜가 지난 8월 한여름의 푸른 어느 날 신라호텔 다이너스홀에서 한 사람의 아내가 됐다.
배우 이인혜와 오랜동안 인연을 맺어 온 '조슈아벨 브라이덜(Joshuabelle Bridal)'이 그녀의 본식을 위해 디자인 한 순백의 드레스.
현재의 백조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을 표현한 화려한 깃털을 구현한 드레스. 얼굴을 화려하게 밝혀주는 라인스톤 장식도 재료를 아낌없이 뿌렸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방송활동을 해 와서 어른스럽기만한 그녀지만 신랑 앞에선 수줍은 소녀감성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였다.
그런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끌어 올려주었던 2부 피치핑크톤 유색 드레스는 입체 플라워 장식과 비즈 장식의 조화로 러블리함을 더했다.
조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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