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영 항공사인 콴타스(Qantas) 그룹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 젯스타(Jetstar)가 오는 11월 2일 서울-시드니 직항 노선의 첫 취항을 앞두고 SNS 인스타그램서 ‘젯스타와 함께 #시드니_가고싶드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은 시드니에 방문했던 추억이나 사연을 공유하고 시드니 여행을 회상할 수 있다. 1등으로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서울-시드니 왕복 항공권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2등에게는 2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3등에게는 12,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공개로 설정되어 있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시드니 사진을 “#젯스타”, “#젯스타코리아”, “#시드니_가고싶드니", “#시드니”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젯스타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jetstarkorea를 태그하여 여러 번 응모할 수 있다. 단, 사진은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시드니 사진이어야 한다.

해당 캠페인은 10월 4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하여 2022년 10월 25일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젯스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드니를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젯스타는 내일부터 젯스타 웹사이트(jetstar.com)를 통해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금 및 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1인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최저 7만 70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특가 이벤트는 오는 10월 5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10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59분에 종료된다. 단, 조기 매진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구매한 항공권은 아래 일정으로 탑승 가능하다. 

젯스타의 커머셜본부장인 앨런 맥킨타이어(Alan Mclntyre)는 “각 국가의 국경이 단계적으로 개방됨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기쁘다”며,

“시드니는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해변과 유명한 하버를 관광할 수 있는 곳으로, 활기찬 밤 문화와 더불어 놀라울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필수 여행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젯스타는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관광객들이 젯스타를 통해 시드니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젯스타는 오는 11월 2일에 서울-시드니 노선으로 첫 취항할 계획이며,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 운항 예정이다. 이로써 젯스타는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과 호주의 두 도시를 잇는 직항편을 운항하게 된다.

젯스타 그룹(Jetstar Grou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로, 지역 내 최다 노선을 갖춘 항공사 중 하나다.

젯스타 그룹은 호주와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젯스타 항공(콴타스 그룹 계열사),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젯스타 아시아, 일본에 기반을 둔 젯스타 재팬으로 이뤄져 있다.

젯스타 그룹은 코로나 이전 85개 이상의 취항지로 매주 5,000편에 달하는 항공편을 운항했다. 2021년에는 아태지역 ‘최고의 저비용항공사(Best Low-Cost Airline)’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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