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000톤급 대형 카페리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 공식 출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생활편의 확충 기대
1만 5000톤급 대형 카페리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 공식 출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생활편의 확충 기대
  • 황현선 기자
  • 승인 2022.10.04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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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된 에이치해운(대표 황영욱)의 1만 5000t(국내톤수 9697t)급 대형 카페리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ULLEUNG SUNFLOWER CRUISE)’가 9월 29일 오전 7시, 경상북도 울진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개최된 출항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경상북도 울진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을 잇는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는 9월 15일 시범운항에 나서 최종 점검을 마쳤으며, 공식 운항 첫날인 29일 오전 8시 30분,

18대의 승용차 관광객 450여 명을 태우고 후포항을 출발, 4시간여 만인 오후 1시 10분쯤 목적지인 사동항에 도착해 성공적인 첫 출항을 신고했다.

향후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는 매일 오전 8시 30분 후포항을 출발해 오후 3시 30분 사동항에서 회항하는 2개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 ‘후포~사동’ 4시간 10분 만에 주파, 타 선박 대비 2시간 20분 운항시간 앞당겨
1년 365일 항로 유지성 확보해 관광 수요 충족 및 지역민 생활편의 확충 기대

‘후포~사동’ 4시간 10분 만에 주파… 타 선박 대비 2시간 20분 운항시간 앞당겨

2020년 6월 건조된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는 길이 143m, 폭 22m에 최대 탑승정원 628명에 달하는 대형 크루즈여객선으로, 해당 노선 최초로 200대까지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

최신 항법 장치를 비롯해 각종 첨단 안전 운항 장비들이 다수 탑재된 최신식 기종으로 손꼽히며,

타 선사 선박의 경우 운행시간이 6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데 반해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는 높은 선체와 무게를 지녔음에도 최대 시속 39㎞(21노트)로 울진과 울릉을 4시간 1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이러한 선박 스펙을 기반으로, 쾌속감은 물론 3~4m 파고에도 출항이 가능해 뱃멀미에 대한 우려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객편의를 고려한 풍성한 부대시설도 장점 중 하나다. VIP 객실을 포함해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등급별 객실 및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선박 내부에는 카페테리아와 화주 휴게실, 편의점,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노래방, 야외매점 등을 갖추는 등 초호화 럭셔리 크루즈와 비견될 정도로 고객 이용편의를 극대화했다.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 도입… 승객 안전에 만전

또한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비, 승객들의 안전한 여정을 위해 100인승 6개, 50인승 1개, 25인승 1개의 구명뗏목과 각종 구명장비를 배치하고 있으며,

최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COVID-19) 등 각종 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종합 환경 위생기업 세스코(CESCO)의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도 전격 도입했다.

코로나19(SARS-CoV-2)와 인플루엔자A(H1N1) 등에 대한 살균력을 인증 받은 세스코의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감염 전파력을 잃도록 유전 정보를 손상시키는 전문 장비로,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는 국내 연안 여객선 최초로 선박 내 모든 여객 구역에 총 80대의 세스코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1년 365일 항로 유지성 확보… 관광 수요 충족 및 지역민 생활편의 확충 기대

선박 운영사 에이치해운 담당자는 “해당 항로의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동계기간 결항 일수가 많았지만 대형 선체에 안전성을 강화한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는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 효율적인 항로 유지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울릉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생활편의 확충을 비롯해 지역 간 물류 증가 및 관광 수요 충족에 따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경제 유발효과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당사는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모든 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상승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치해운은 이번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의 공식 취항을 기념해 올해 12월 말까지 4인 이상 예매 시, 자가 차량(국산 차량 기준) 선적 비용을 감면해주는 ‘차량 무료 선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중, 3명 이하 예매 시에는 국산차량 선적 비용이 50% 감면되며, 외제 차 또한 50% 할인된 가격에 차량 선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를 비롯해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치해운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이치해운은 2010년 7월 전남 장흥에서 제주 성산항 항로 운항을 시작으로 2012년 7월 인천-백령도 노선, 2016년 후포-울릉도 노선까지 최신예 쾌속선을 투입해 운항 중에 있으며 2021년 녹동-제주 성산에 대형 여객선을 투입해 운항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후포-울릉도-독도를 운항 중인 제이에이치페리, 부산-대마도 대아고속해운, 대아울릉리조트, 쓰시마 대아호텔, 대아투어 등이 있다. 절대적인 안전과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을 모시는 선사로 성장할 것이다.

황현선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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