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TOGETHER

더 이상 걸그룹 슈가나 ‘큐티허니’를 부르던 가수 아유미는 없다.

한 남자 곁에 함께할 때, 더 아름답고 더 나은 여자가 되고 싶어지는 성숙한 모습의 새로운 아유미가 지금 그녀다.

한국으로 돌아와 SBS <골 때리는 그녀> 등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와 그 피앙세가 함께한 제주의 기억. 
 

사진 : 에디터 조윤예, 디렉터 고성송, 포토그래퍼 홍진(로마스튜디오),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슈트 로드앤테일러, 헤어 홍지 메이크업 박민경(알루), 플라워 제주 최선희 디렉터(써니플랜) 서울 닉스플로스, 로케이션 제주위호텔, 상가리야자숲, 피크닉소품 피크닉인제주, 제품협찬 로제블랑, 레호, 어드레스, 위크엔드막스마라 ⓒwedding21news

처음 함께 맞은 아유미의 생일, 잠이 덜 깬 이른 새벽 거실에서 수상한 부스럭거림을 포착했다. 살금살금 나가 발견한 건 수많은 풍선을 혼자 불고 있는 분주한 그의 뒷모습. 

미리 본 걸 알아버리면 실망할까 봐 조용히 방으로 돌아왔지만, 그 새벽 아유미는 이미 감동이 몰려와 다시 잠들지 못했다. 

곶자왈의 축소판 제주위호텔 정원 나무에 장식된 퍼플 컬러의 플라워 세팅 써니플랜
 

사진 : 에디터 조윤예, 디렉터 고성송, 포토그래퍼 홍진(로마스튜디오),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슈트 로드앤테일러, 헤어 홍지 메이크업 박민경(알루), 플라워 제주 최선희 디렉터(써니플랜) 서울 닉스플로스, 로케이션 제주위호텔, 상가리야자숲, 피크닉소품 피크닉인제주, 제품협찬 로제블랑, 레호, 어드레스, 위크엔드막스마라 ⓒwedding21news

살굿빛 당의 저고리와 눈부시게 하얀 치마가 아유미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숙현한복
 

사진 : 에디터 조윤예, 디렉터 고성송, 포토그래퍼 홍진(로마스튜디오),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슈트 로드앤테일러, 헤어 홍지 메이크업 박민경(알루), 플라워 제주 최선희 디렉터(써니플랜) 서울 닉스플로스, 로케이션 제주위호텔, 상가리야자숲, 피크닉소품 피크닉인제주, 제품협찬 로제블랑, 레호, 어드레스, 위크엔드막스마라 ⓒwedding21news

화려하게 희디흰 한복 두루마기와 아유미의 치마가 어우러져 눈이 부시다. 숙현한복
 

사진 : 에디터 조윤예, 디렉터 고성송, 포토그래퍼 홍진(로마스튜디오),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슈트 로드앤테일러, 헤어 홍지 메이크업 박민경(알루), 플라워 제주 최선희 디렉터(써니플랜) 서울 닉스플로스, 로케이션 제주위호텔, 상가리야자숲, 피크닉소품 피크닉인제주, 제품협찬 로제블랑, 레호, 어드레스, 위크엔드막스마라 ⓒwedding21news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지만, 그가 좋아하지 않아서 같이 보는 건 포기했다는 아유미.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은 한 발씩 물러나는 것이 호흡 잘 맞는 커플의 비결이다.
 

사진 : 에디터 조윤예, 디렉터 고성송, 포토그래퍼 홍진(로마스튜디오),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슈트 로드앤테일러, 헤어 홍지 메이크업 박민경(알루), 플라워 제주 최선희 디렉터(써니플랜) 서울 닉스플로스, 로케이션 제주위호텔, 상가리야자숲, 피크닉소품 피크닉인제주, 제품협찬 로제블랑, 레호, 어드레스, 위크엔드막스마라 ⓒwedding21news

함께 있을 때는 종종 같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둘. 최근에 함께 본 영화 <스타 이즈 본> 속 노래 'Shallow'를 연습 중이다.
 

사진 : 에디터 조윤예, 디렉터 고성송, 포토그래퍼 홍진(로마스튜디오),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슈트 로드앤테일러, 헤어 홍지 메이크업 박민경(알루), 플라워 제주 최선희 디렉터(써니플랜) 서울 닉스플로스, 로케이션 제주위호텔, 상가리야자숲, 피크닉소품 피크닉인제주, 제품협찬 로제블랑, 레호, 어드레스, 위크엔드막스마라 ⓒwedding21news

"참 든든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해요."

항상 이해하고 배려하고 감싸주는 그와 함께 서로 사랑하고 노력하며 살겠다는 아유미. '아짜까찌 행복하자'고 구호처럼 외친다는 말에 ‘아짜까찌’가 둘의 애칭이냐고 물으니'악착같이'를 발음한 거라고 답해준다.

한국말이 서툴렀던 슈가 시절과 달리 이제는 완벽한 한국말을 구사하지만 가끔 들리는 일본어 억양도 사랑스러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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