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슬림하고 강력한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 이머지(Beosound Emerg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슬림한 실루엣의 홈 스피커로 풍성하고 강력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음악, 디자인,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스피커의 기술적 성능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동시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책의 컴팩트한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다목적 스피커이다.

슬림한 북셸프 타입 스피커로 (bookshelf speaker: 책장에 놓고 들을 수 있는 사이즈의 스피커)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게 숨기거나, 잘 보이도록 디스플레이 하는 등 집안 어느 곳에 있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측면 패널이 마치 책의 커버처럼 스피커를 감싸고, 스피커 전면에는 책에 작가 이름을 담는 방식과 동일하게 뱅앤올룹슨의 로고를 새겨 완성했다. 

주거 공간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텍스처가 느껴지는 따뜻한 소재를 사용한 베오사운드 이머지 골드 톤은 책의 등 부분을 우븐 크바드라트(Kvadrat) 텍스타일로 감싼 오크 우드 커버가 특징이다.

골드 톤의 펄감이 느껴지도록 처리한 알루미늄은 스피커에 시각적으로 럭셔리한 느낌을 부여하며, 점점 좁아지는 실루엣 덕분에 어떤 각도에서 바라봐도 미학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감성적인 소재 선택이 기술에 부드러운 느낌을 불어넣으며 디자인과 장인정신에 대한 뱅앤올룹슨의 열정을 부각시킨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소리를 확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얇은 형태에서 풀 레인지 사운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특별한 라우드스피커 드라이버 구성을 선보인다.

37mm 미드레인지는 베오사운드 이머지의 얇은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모서리에 탑재되어 14mm 소프트 돔 트위터와 함께 전면에서부터 소리를 발산한다.

100mm 사이드-파이어링 우퍼 출력은 제품 후면으로 유도되어 방 안 가득 소리를 채우기에 충분할 정도로 소리를 분산시킨다. 저주파 레인지는 방 안 스피커 위치에 따라 사운드 디자인을 맞추는 빌트인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active room compensation) 기술로 더욱 개선되어 모든 청음 환경에서 완벽한 사운드 경험을 보장한다.    

더불어 두 개의 베오사운드 이머지를 스테레오로 짝을 지으면 더욱 깊은 몰입을 유도하는 임팩트 가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베오사운드 이머지 역시 제품 포트폴리오에 있어 오랜 수명을 위해 노력하는 뱅앤올룹슨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모듈화가 가능하도록 스피커를 디자인해 뱅앤올룹슨의 새로운 교체 가능한 커넥트 모듈에 접근할 수 있다.

모듈에는 앞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성능 업데이트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처리 능력과 연결성(connectivity) 기술을 탑재했다. 모듈을 통해 연결성과 스트리밍 기술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스피커에 미래 경쟁력을 부여한다.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애플 에어플레이 2(Apple Airplay 2)와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지원하며, 빌트인 라디오와 음성 컨트롤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다.

가을 경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베오사운드 이머지를 뱅앤올룹슨의 독자적인 베오링크와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손을 전혀 쓰지 않고도 음악을 플레이하거나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의 수석 부사장이자 제품 관리 책임자 크리스토퍼 파올슨(Christoffer Poulsen)은 “베오사운드 이머지의 비전은 가장 얇은 스피커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혁신적인 드라이버 구성을 통해 얇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풀 레인지의 폭넓은 소리를 발산한다.” 라며

“베오사운드 이머지의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침실 책장 위 혹은 주방의 좁은 코너에서 음악을 새로운 방으로 확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같은 공간에 자리한 기존 스피커를 보완할 수도 있다.” 라고 전했다.

베오사운드 이머지의 국내 출시 가격은 98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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