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원료를 그대로 담은 시즈널 스킨케어 브랜드 시오리스가 세포라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온·오프라인에 동시 입점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 
 

세포라는 LVMH 그룹이 운영하며 전 세계 36개국 3천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뷰티숍으로, 시오리스는 이번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까지 아시아 6개국의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과 각국의 온라인몰 입점을 체결시켰다.

2021년 3월 JYP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외 첫 투자를 유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시오리스는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이번 진출을 발판 삼아 브랜드 인지도 및 해외 고객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오리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뷰티숍 세포라의 아시아 권역에 입점되었다는 것은 시오리스가 성분부터 제품력 등을 갖추었다는 방증일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K-뷰티 성장 기회 요인을 적극 모색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주요 해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오리스는 2017년 런칭한 오가닉 뷰티 브랜드로, 유기농법으로 키운 신선한 국내산 원료를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제철에 수확해 담은 제철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원료뿐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수분리 라벨,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를 적용하고 유기농 농업 확대, 나무 심기 및 매출 1% 환경 단체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바디 워시 및 크림 등 바디 라인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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