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Photo is Memory of Love
 
 
‘내 평생 기억에 남는 사진’이 당신에겐 있는가.

만일 있다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일 수도 있고 또는 다른 누군가의 사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잊지 못할 추억이라는 단어로 기억되는 사진들. 그 단어에는‘사랑’이라는 단어가 형태의 변형을 일으킨 채로 담겨있다. 애증, 연민, 우정, 사랑이라는 일컬음으로.

그 중에 웨딩사진도 포함되는데, 이는 사랑의 기억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결혼이라는 일륜지대사를 앞두고 사랑의 증거물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 앞에‘나의 반쪽’인 그 사람과 함께 서는 행위. 사랑이 동반된 행복한 마음에서 출발하는 자발적 행위가 바로 소위 리허설 촬영이라 불리는 웨딩포토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문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웨딩포토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 종류와 트렌드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웨딩포토의 종류는 원판사진, 스냅사진, 리허설촬영, 비디오 촬영으로 나눌 수 있고 원판사진은 예식장 단상에서 주례, 양가 부모님, 친구, 친지와 함께 찍는 기념사진으로 보통 8~10컷으로 구성된다. 스냅사진은 예식 당일 예식진행 장면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간순간 촬영한 것이며 리허설 촬영은 우리가 흔히 웨딩사진이라고 일컫는 스튜디오 촬영 앨범을
말한다.
 
요즘은 리허설 앨범의 전반적인 고급화 경향으로 스냅 앨범 형식의 스토리 앨범과 다큐멘터리 앨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두 앨범은 철저한 기획과 연출에 의해 제작되고 재미와 감동이 더해진 리얼리티가 살아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웨딩포토의 트렌드이기도 한 자연스러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내추럴리즘과도 맥을 같이 한다.
 
웨딩포토는 배경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화보처럼 사람을 중심으로 세팅이 이루어지는 쪽으로 변화,발전되고 있다.
사랑의 기억인 웨딩포토, 가장 행복한 모습이 담긴 내 평생 기억에 남는 사진으로 영원히 남길 바란다.
사진|동감(512-2008), 라리(544-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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