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의 시계를 두고 기술과 예술이란 단어 중 하나로 설명하라면 이는 너무도 이율배반적인 상황이다. 불가능할 것 같은 균형미, 그 아름다움이 하이엔드로 향하는 여정에 주옥같다는 표현이 알맞은 경이로운 보석들이 있었다.


1 오키드(Orchid) 롤렉스 드레스 워치를 대표하는 첼리니(Cellini) 라인의 오키드.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옐로골드 베젤과 브레이슬릿이 절제된 화려함을 품었다.

2 오이스터 퍼페츄얼 레이디-데이트저스트 펄마스터(Oyster Perpetual Lady-Datejust Pearlmaster) 옐로골드 브레이슬릿과 마더오브펄의 다이얼은 자연 그대로의 조화로운 빛깔을 뽐낸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베젤은 드레스 워치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3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스페셜 에디션(Oyster Perpetual Datejust Special Edition) 아라베스크 다이얼에 세팅된 다이아몬드의 유니크한 배치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는 여성용 데이트저스트. 34mm의 케이스를 감싸는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은 화이트골드 브레이슬릿 위로 거듭되는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범접할 수 없는 독창성을 발휘한다

4 커팅을 거친 다이아몬드 원석


롤렉스의 보석 세팅은 시계를 캔버스 삼아 작품을 완성하는 것과 같다. 엄선된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은 보석 세공 장인이 직접 최첨단 기술로 커팅한다. 커팅된 보석들은 숙련된 기술과 세련된 감각을 동시에 지닌 디자이너에 의해 세팅된다.
 
디자이너와 세공사, 세팅 전문가, 시계 기술자,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전문가등이 단계적으로 감지하고 손길을 거쳐야만 마스터피스가 탄생하게 된다. 보석 중의 보석, 다이아몬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루비나 사파이어도 오이스터와 첼리니 컬렉션에 쓰인다.
 
롤렉스 보석의 퀄리티 컨트롤은 미국보석감정연구소인 GIA(Gemological Institute ofAmerica)가 정한 국제 규정에 의거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드레스워치를 비롯한스포츠 라인에서도 보석의 쓰임이 적절하고 뒤따르는 아름다움은 이유를 거부한다.

The Rare Color

오이스터 퍼페츄얼 레이디-데이트저스트 펄마스터 중 오른쪽 위의 아이템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모델이다. 화이트골드 보디와 은은한 마더오브펄 다이얼, 다이아몬드와 블루 사파이어로 장식된 베젤과 브레이슬릿이호화스럽다. 이는 롤렉스에서 주로 사용하는 젬세팅 타입을 잘 반영했기 때문이다.

베젤에 세팅된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는 채널(Channel)세팅으로 직선과 곡선의 매력을 동시에 살렸다.브레이슬릿의 좌우에 라인을 형성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는 비드(Bead) 세팅으로 극한의 광채를 묘사했다.


다이아몬드 이야기

불굴이란 의미의 그리스어‘Adamas'에서 유래한 다이아몬드는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게 되었다. 2천8백여 년 전 인도에서 보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5세기 이전까지는 왕만이 다이아몬드를 지닐 수 있었다.
 
1477년 오스트리아의 아키듀크 막시밀리안 왕이 프랑스 동남부의 부르고뉴의 마리 공주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고 이때부터 다이아몬드를 약혼반지로 주고받는 전통이 생겼다.

이후 다이아몬드가 본격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186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킴벌리의 대규모 광산이 발견되면서부터이다. 롤렉스가 사용하는 보석과 커팅 롤렉스가 선호하는 보석으로는 다이아몬드와 루비, 사파이어가 대표적인데 사파이어는 블루와 스카이블루, 핑크와 브랜디등 다양하게 차용된다. 이를 커팅하는 방법은 주로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가장 섬세한 커팅인 브릴리언트(Brilliant) 컷은 57면으로 커팅되며 미들케이스와 베젤, 브레이슬릿의 장식에쓰인다. 또 크기가 작은 보석을 17면으로 커팅한 8/8 컷은 주로 다이얼 장식에 활용된다. 바게트(Baguette) 컷 혹은 테이퍼드(Tapered) 컷은 베젤과 브레이슬릿 장식에 쓰인다.

자료제공 롤렉스(02 21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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