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INVITATION

다재다능한 끼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스타의 청첩장을 4가지 키워드로 모아봤다.



Ribbon
심플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리본 청첩장

 

 
1 이병헌♥이민정
하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담은 청첩장

하객들이 선물받는 기분이 들게끔 리본으로 장식했고 하단에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영문 풀 네임을 배치했다. 리본과 태그에 두 사람의 이니셜‘MJ&BH’를 프린팅했는데 신부 이름을 앞쪽에 놓도록 배려한 점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하객들을 직접 만나 정중하게 청첩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랑


2 전종환♥문지애
봄의 신부를 닮은 산뜻한 매력이 있는 청첩장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면 엽서형 청첩장으로 인사말 카드와 약도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화사한 블루 리본이 웨딩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2장의 엽서형 카드를 감싸주는 형태다. 엠보싱 처리를 해서 올록볼록 재미있는 촉감을 선사한다.
민트카드


3 권민♥윤지민
모든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청첩장

리본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 했던 신랑 신부는 민트 컬러의 리본을 이용한 2단 형태의 청첩장을 선택했다. 바쁜 일정 속에도 숍에 방문해 리본 컬러를 비롯한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썼다. 속지에는 신랑이 직접 쓴 문구를 넣었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인들을 위해 부부의 사진을 따로 넣어주는 따스한 마음씨가 엿보인다.
예랑



Letter
부부의 취향이 느껴지는 타이포그래피로 꾸미는 청첩장


 
1 장동건♥고소영
예식과 같은 콘셉트의 청첩장

금박을 넣어 카드 전체에 핑크 골드빛이 감돌게 했고, 가장자리 아랫부분은 수입지 특유의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청첩장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글씨체를 새롭게 만든 다음 장동건, 고소영의 이니셜을 금박으로 조각했다. 카드 윗부분 역시 금박줄로 포인트를 줬다. 봉투는 카드와 동일한 종이를 쓰되, 카드를 꺼내고 넣을 때의 미적 요소를 고려해 안쪽에 골드 펄
트레이싱지로 이중 봉투를 만들었다. 금빛 왁싱 스티커로 봉인했다.
예랑


2 가수 선예♥
성스러운 웨딩과 어울리도록 디테일에 신경 쓴 청첩장

카드 앞면이 그린 컬러라 싱그럽다. 앤티크한 느낌의 문양을 그려넣어 소녀에서 신부로 성숙한 여인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카드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해 세련된 느낌을 주었고, 안쪽에는 두 사람의 이니셜과 예식 정보를 적었다.
민트카드


3 백종원♥소유진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가 돋보이는 청첩장

주문제작 청첩장으로 사업가와 배우 두 직업 모두 이름이 곧 브랜드라는 점에 착안해 신랑 신부의 풀 네임을 카드 앞면 가운데에 정렬했다. 이름이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서체 작업에 중점을 두었다. 작업 중간중간 숍을 방문해 서체 비율, 이름을 함께 놓았을 때의 생김새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아이디어도 제안했다고.
타이포그래피는 빈티지 골드 3D 가공으로 완성되었고, 중량감이 있는 특수지가 사용돼 중후하다.
투비컴원



제품협조 민트카드(02 544 8079), 바른손카드(1644 0708), 예랑(02 546 7996), 제이플래져(02 501 8392), 카드큐(080 860 1119), 투비컴원(02 2272 2331), 프리미어비핸즈(1644 8796)

에디터 김현경
포토그래퍼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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