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애 웨딩드레스가 홍콩웨딩박람회를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가는 활로를 개척했다. 


몽유애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홍콩업체들과 단독 계약을 통해 웨딩박람회에 입점, 자국 신부들의 지대한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몽유애는 내수에 의존해 왔던 국내 웨딩 업체들과 달리, 중국을 비롯한 여타 아시아권 나라로 시장 확장하려는 시도를 거듭했다. 홍콩웨딩박람회는 몽유애가 또 다른 아시아 시장에 활로를 개척하게 된 좋은 발판이 된 계기가 됐다.

몽유애 황주영 이사는 “2013년 우연히 연을 맺게 된 홍콩 고객과의 일을 성사시킨 후 홍콩 웨딩 관광 코스에 등록, 많은 국외 예비 신부들이 매장을 방문했다”며 “지난해부터 수요가 급증하더니 올해 3, 4, 5월 매달 60건씩 주문이 들어왔다. 이미 10월, 11월 합쳐서 70건 이상 선 주문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아시아 전역에서 불고 있는 한류는 웨딩드레스 업계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홍콩 예비 신부들이 한국의 웨딩드레스를 찾는 이유도 한류의 좋은 흐름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몽유애는 한류의 영향과 더불어 19년 노하우가 집대성된 자사의 다양한 디자인을 앞세워 홍콩 신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홍콩 신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 머메이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

화려하지 않지만 몸에 밀착, 신부의 아름다운 선이 돋보여 홍콩 신부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는다. 결혼식 이후 파티에 입을 유색 드레스도 신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주영 이사는 “최근 일본 스튜디오에서 몽유애 웨딩드레스를 촬영해 간 후 인지도가 상승했다”며 “중국, 홍콩에 이어 일본에서 몽유애 웨딩드레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료협조 몽유애


 웨딩앨범 화보보기 http://goo.gl/aAj1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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