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컨벤션센터, 하림각 


 식사 전

1.중식당의 룸은 대부분 원형 탁자가 놓여 있는데, 안쪽의 중앙이 상석이고 입구쪽이 말석이다.

2.먼저 오신쪽의 집안 어른은 상대방 집안의 어른을 위해 상석에 앉는 것이 좋다.

3.세트 메뉴가 있는 경우에는 요리를 개별로 주문하는 것보다 참석자의 수와 취향을 고려하여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식사 중

1. 중식은 종업원이 개인별로 앞에 놓인 접시에다 일일이 음식을 들어 주는 식으로 서빙해 주는 경우에는 종업원이 서빙해 주는 대로 먹되, 상견례 자체가 먹기 위한 모임은 아닌 바, 나온 음식을 먹는데만 신경쓰지 말고 가능한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얘기를 하도록 한다. 얘기를 할 때는 음식을 입에 넣은채로 하지 않도록 한다.

2. 큰 요리접시를 탁자 가운데 턴테이블 위에 놓고 둘러앉아 각자 덜어먹는 경우에는 새 요리가 나올 때마다 새접시를 사용해야 한다.

자신보다 상대방 어른이 연세가 많으신 경우에는 음식을 먼저 뜨도록 하는 양보하는 것이 좋지만, 계속 그런 식으로 먼저 권하게 되면 상대방이 오히려 불편해 하는 바, 음식 접시가 먼저 놓는 위치에서 가까운데 앉은 분이 먼저 음식을 드는 것도 좋다. 음식을 자기 접시에 들 때는 너무 많은 양을 들지 않도록 주의 한다.

3. 식사중에 잘 모르는 음식이 나올 때는 종업원에게 어떤 음식인지 또는 어떤 식으로 먹어야 좋은지 물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음식이 다 나왔느냐?', '몇 가지나 남았느냐?'는 식으로 종업원에게 물어 보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식사가 끝났을 때의 예절

1. 식사를 마친 후에는 받침대에 처음 음식이 나올 때와 같이 젓가락을 올려놓는다.

2. 먼저 식사가 끝났다고 해서 자리를 일어나거나 물로 입을 행구는 행동은 자제한다.

3. 연세가 많은 부모님께는 음식의 이름이 생소한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먼저 주문을 해두는
것이 좋다.


 분위기짱, 한식 상견례 장소 모음


1. 청담동의 상견례 명장소, '연경'

청담동 일대에서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16년 전통의 고급 중식당이다. 주말이면 항시 상견례를 하는 손님들이 서너 커플은 있을 정도로 상견례하기 좋은 집으로 꼽힌다. 2, 3층에 햇빛이 환하게 드는 상견례를 하기 좋은 별실이 4개 마련되어 있다. 주말에 별실을 예약하려면 10일에서 15일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상견례 추천 메뉴로는 점심 5만원 코스와 저녁 6만5천원 코스다. 점심특별정탁으로는 香정탁 25,000(1人) /- 菊정탁 30,000(1人) /- 喜정탁 40,000(1人) /- 味정탁 50,000(1人) 이 있다. 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0시며 청담동 갤러리아 명품관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 전화 :  02-549-7843~4 ]


2.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의, '수춘 (아미가호텔 중식당)'

정통 광둥식 요리로 유명한 아미가호텔의 중식당 수춘은 5개의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어 격식있는 상견례 장소를 원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 특히 내부를 유리로 마감하여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곳에서 상견례를 치른 많은 커플들은 직원들의 섬세한 배려와 훌륭한 인테리어, 가족적이고 친근한 분위기, 그리고 정말로 맛있는 메뉴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은다.

국정탁이나 난정탁, 매정탁의 코스 요리는 7만8천~9만 8천원선.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 아미가호텔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영업 시간은 낮 12시∼3시, 오후 6시∼10시(연중 무휴)이다. [ 전화 : 02-3440-8160 ]


3. 야경이 아름다운 곳, '피닉스'

대치동 포스코 센터 19층에 위치한 피닉스는 야경이 좋아 저녁 시간에 상견례를 한다면 더없이 좋은 중식당. 사방으로 탁 트인 전경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데 한몫하므로 상견례 시 좋은 이점으로 작용하기 때문. 상견례를 할 수 있는 별실은 총 7개이며 창이 있는 ‘원실’에서 상견례를 하려면 10일정도 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상견례의 특성을 고려해 코스는 모두 개인 접시에 개별 서빙되므로 긴장된 분위기에 식사를 제대로 못할 것 같은 걱정은 할 필요없다. 상견례시 추천 메뉴로는 주말 가족 세트 A가 있으며 영업시간은 점심 낮 12시~오후 3시, 저녁 오후 6시~10시로 대치동 포스코 센터 19층에 위치해있다. [ 전화 : 02-566-2520 ]


4. 모던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의 '로터스가든' 

중식당이면서 멋진 서양식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곳. 원룸으로 된 1층 홀과 2층의 특실 등 여려 개의 룸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가족모임이 자주 열린다. 이곳은 중국음식 중에서도 광동, 사천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4만원~8만원대의 정탁요리를 선보인다.

점심에는 상어지느러미송이스프, 해삼칠리소스 광동식 안심스테이크 등의 코스를 선보이는 B세트(30,000원)를, 저녁에는 냉채, 사천식 은대구 튀김, 청경채, 쇠고기 블랙빈소스 등이 서빙되는 A코스(40,000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위치는 역삼동 관세청 사거리 영동전화국 맞은편. [ 전화 : Tel 02-565-5700 ]


5. 국내 최대 규모의 게요리 전문점, 코오라
도산 공원 정문쪽에서 씨네하우스 옆에 6층 건물 중에서 2~5층의 넓은 실내를 가지고있으며, 주차도 150대가 가능한 초일류급 시설을 갖춘 현대식 음식점이다. 주메뉴는 샤브샤브(2만5천원 - 8만원), 게전골류, 게찜류, 게 코스요리, 런치 스페셜 등 취향과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전화 : Tel 02-540-4244  ]


6. 서궁 (팔래스 호텔)

서울 팔래스호텔이 자랑하는 중식당으로 중국요리의 명문점이다. 5인 이상 주문 가능한 정탁요리의 경우 경옥, 황옥, 혹옥, 정옥, 취옥, 찬석 등 7가지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가격은 3만5천원~10만원선까지 한다. 특히, 인기 메뉴는 상어지느러미찜과 말채전복요리, 베이징덕, 해삼탕을 꼽는다.

주말에는 상견례와 회갑연, 생일파티 등 조용하고 아늑한 식사공간으로 더할나위 없어 이들을 위해 4~5만원대의 특별 코스요리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 [ 전화 : Tel 02-2186-6921~2  ]


7. 만리장성

국내 최대규모의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각종 회식, 모임, 접대에 적합하다. 각종 코스요리와 많은 중국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대로변에 있어 찾기가 쉽다.

중국풍 인테리어가 깔끔한 인상을 준다. 또한 서비스까지 최상급이므로 상견례 장소로선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다. 가격은 코스에 따라 1인당 2만5천원~6만원 정도이다. [ 전화 : Tel 02-541-3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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