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허니문스냅 -3

제주가 준 선물,아름다운 사진 한 장 -3

요즘은 획일화된 웨딩 촬영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데이트 스냅, 허니문 스냅이 인기다. 그래서 제주로 떠났다. 신혼부부의 금슬을 고조할 로맨틱 플레이스가 가득한 곳이므로.

그중에 가장 특색 있는 명소로 손꼽히는 오름, 목장, 폭포를 촬영지로 선정했다. 제주에서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서.



03 하늘과 땅이 만난 신성한 곳,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못’이라 해서‘천지연(天地淵)’이라 이름 붙여진 천지연폭포는 제주에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많은 곳 중 하나다.

계곡 하류에서 상류인 폭포에 이르기까지 난대 상록수림 지대를 이루고 있어 수려한 풍경을 엿볼 수 있는 곳인데, 그 모습이 얼마나 울창한지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천지연폭포에는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용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영험이 대단해서 가뭄 때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는 전설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가장 장관을 이루는 것은 용맹스럽게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 해가 지면 더없이 영롱하게 빛나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주에서 허니문 스냅을 기획한다면 신비로 가득 찬 천지연폭포는 필수 코스다.

문의 064 733 1528







자료협조 제주관광공사(064 740 6000)
모델 박희연, 한동혁
인물사진 동감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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