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니아는 한 송이의 꽃으로 만드는 코사지로 남성의 양복 깃 버튼 홀에 장식하는데서 부토니아 또는 버튼 홀 플라워라고 부른다.

부토니아는 보통 잎이 달린 한 개의 꽃으로 만들며 최근에 부토니아를 두 개나 세 개 이상의 스테파노티스 꽃과 잎 등을 사용하여 다양하고 정교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부토니아에 사용되는 가장 인기있는 꽃으로는 소형의 난이나 카네이션, 장미 등이다. 그밖에 흔히 사용되는 꽃으로는 백합/국화/알스트로메리아 등이 있는데, 신부 부케에 사용된 꽃 중에서 한 송이를 골라 신랑의 양복 깃 윗부분의 버튼 홀에 꽂는다.

부토니아를 만드는 요령에 있어서 줄기는 플로랄 테이프로 보이지 않게 리본을 감아 마무리한다. 다는 요령으로는 버튼홀에 달고 핀을 세로나 가로로 꽂아 고정시키는데 이 때 핀의 머리가 밖에서 보이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한다.

주의할 점은 부토니아는 리본을 달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남성의 꽃장식인 부토니아는 남성의 의상에 색상의 토치를 더하고, 행사의 주제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무도회 등 공식연회에서 꽃을 사용할 경우에는 동행한 여성의 꽃을 보충하는 정도로 장식되도록 하고, 결혼식에서는 행사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맞춰 제작해야 한다.

이미지 . 마이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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