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를 확인할 것


양질의 울 제품(New Wool 100%)이란 것을 한눈으로 알 수 있는 측정기준은 IWS(국제양모사무국)가 정한 세계 130개국에서 공통되고 있는 울마크로서, 양으로부터 잘라낸 새로운 양모를 사용하고 있는 것 등, 기준에 합격한 것만이 이 마크를 달수 있다.


솜의 구조

양모가 갖는 특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부자리의 구조에도 갖가지 연구를 쏟아 개발한 것이 있다. 각각의 구조에 의해 이불용으로 쓰이고 있는 것과 요에 적합한 것이 있다.

1) 듀엣 구조

2매의 이불을 1매로 도킹시킨 독특한 구조이다. 2매의 이불사이에 작은 공간이 생겨서 따뜻한 공기를 유지 하기 때문에 아주 따뜻하고 부피성, 탄력성도 뛰어나다. 이 2매의 이부자리 속이 2층으로 되어있는 것도 있어, 울이 갖는 보온성을 강화시킬수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겠다.

2) 견면 삼층구조

몸을 반듯하게 지탱해주는 딱딱함에 대해 포인트가 주어지는 요에 최적화한 구조이다. 양모는 확실히 이부 자리용에 뛰어난 소재이지만 부드러운 섬유이기 때문에 요에 사용하였을 경우 납작해지기도 한다. 때문에 양모솜을 특수가공에 의해 압축시켜 몇 층이고 겹쳐진 견면을 상하에서 양모솜으로 샌드위치 시키는 삼층 구조의 양모 요는 가히 추천할 만하다. 충전물로 우레탄이나 폴리에스터로 된 견면요도 있지만 가운데는 울퉁불퉁한 것도 있기 때문에 구입할 때는 누워보고 감촉을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3) 기타의 구조

최근에는 우모이부자리와 같이 공기로 양모 솜을 급속히 불어넣는 방식에 의해 충전밀도를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이로서 쉽게 눌려지는 허리부분만을 발과 머리의 부분과 다른 딱딱함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원모에 시행하는 가공기술

양모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섬유구조이다. 가능한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부각시킨 가공을 섬유자체에 한 것들이 있다. 특히 요에는 납작해지지 않게 하는 스팀드라이 가공을 한 것이 추천할 만하다.

쾌적한 수면을 추구하는 겉감

가느다란 섬유인 양모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밀도가 높은 직물의 원단에 울프루프 가공을 한 겉감이 사용되고 있으나, 여타 침구와 같이 피부의 접촉감이 점점 중요시되는 추세로 초장면 등의 고급 면사를 이용한 원단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요는 겉감의 촉감이 좋아야 하는 점도 중요하다.

한 면에 따뜻하고 보드라운 터치보어 가공과 소프트 감촉의 니트같이 한 것도 있다. 어쨌든 한 면은 상쾌하고 감촉이 좋은 면새틴이기 때문에 계절에 맞도록 두 가지 타입을 사용하여 쾌적한 잠을 잘 수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으로 사용하는 코튼 퍼프와 같은 나긋나긋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겉감이 큰 인기이다.

쾌적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기능성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양모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격을 참고로 하여 선정함이 바람직하다.

이미지 . 더 울마크 컴퍼니(I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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