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대커버 : 사람이 눕는 부분(상판)은 매트리스와 동일하나 치마부분이 스커트로 되어있는 제품.

- 매트리스커버 : 상판은 침대와 동일하나 아래 치마부분이 없고 밴딩처리되어있음.

- 누비이불커버(사계절용), 홑이불커버, 차렵이불, 구름누비이불(여름용)

- 누빈이불커버(사계절용) : 기본솜을 넣어 누비한 이불로, 쟈크가 달려있어 평상 시엔 그대로 사용하다가 추울때는 이불속을 넣어 따뜻하게 사용할 수있는 제품.

- 홑이불커버 : 누비를 하지않고 앞뒤판만 합폭한 이불로 이불솜을 넣어 사용한다.

- 차렵이불 : 두꺼운 솜을 넣어 누비하고 누빈처리한 이불로 별도 속이 필요없다.

 가격결정요인

침구류를 구입할때 제품의 가격결정요인(원단, 자수, 솜, 누비, 봉제, 유통마진등...)을 알면 제대로된 가격에 구입할수있다.

원단 : 가격은 일반적으로( CVC,TC류< 면< 실크류< 쟈가드류 )순으로 비싸나, 같은 종류에서도 원단조직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CVC, TC : 면과 폴리에스텔 혼합제품으로, 주로 저가형 제품에 사용된다. 면과 유사하여 일반 소비자가 구분하기는 매우힘들다, 불에 태워보면 차이를 알 수 있으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없는 방법이다, 따라서 일부 상점에서 면으로 속여 파는경우가 종종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세히보면 트윌면 표면에는 결이있어 티씨등과 구별할 수있다.

트윌면 : 면에는 평직, 트윌, 옥스포드, 도비,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트윌면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가장 실용적이다. 평직보다는 트윌이 비싸고 트윌보다는 옥스포드나 도비가 비싸다. 주의 할것은 같은 트윌면이라 하더라도 조직의 촘촘함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원단 조직의 섬세함을 비교하여 구입해야 한다.

실크공단 : 침구에서는 공단실크를 사용한다. 포그니, 엘리자, 쏘나타를 주로 사용한다. 포그니는 저가형으로 엘리자보다 약간 도톰한 느낌이 느껴지나 구별이 쉽지않다. 엘리자는 포그니보다 비싸며 부드럽다. 그리고 쏘나타에 비해 반짝이는 윤기는 많이 떨어진다. 쏘나타는 고급제품에 사용되며 많이 반짝거리며 화려하다. 일반적으로 침구에서 실크라고하면 쏘나타를 의미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쟈가드 : 커텐지로 많이 사용되는 원단으로 면과 폴리를 섞어서 무늬를 넣어만든다.
가격은 조직과 무늬에따라서 면보다 싼것부터 몇배 비싼것까지 천차만별이다.

- 프린트, 자수 : 프린트(나염)보다는 자수가 비싸며, 자수도 수모양과 침수(바늘땀수)에 따라 가격이 많은 차이가 난다. 이불에 자수가 얼마나 많이 놓였나를 보면서 가격을 비교할 수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컴퓨터자수를 사용하나 사람이 직접 수를놓는 미싱자수를 놓은 경우 가격은 훨씬 비싸진다.

- 솜 : 솜은 일반적으로 목화솜과 폴리를 쓰는데, 목화솜은 요이불세트에 주로사용하며, 일반 침구류는 대부분 폴리에스텔로 만든어진 솜을 사용한다. 솜은 이불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나 이불속에 봉제되어있어 소비자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저가형제품에는 재생솜이나 정품이 아닌 솜을 쓰는경우가 많다. 좋은 솜일수록 손가락으로 비벼만졌을때 느낌이 부드러우며, 덮었을때 몸에 착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 누비 : 기계누비와 사람이 수공으로 누비는 손누비가 있으며 손누비가 훨씬 비싸다. 기계누비는 모양이 일정하며 중간중간 멈춘흔적이 없어 손누비와 구별할수있다. 손누비도 누비모양과 바늘땀수에 따라 많은 차이가나므로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해야 한다.

- 봉제 : 바느질땀수와 박음질 수에 따라 차이가난다. 저가형의 경우 땀수가 크고 한번의 박음질로 끝낸다면, 고급제품은 땀수가 작고 여러번의 박음질을 한다.(미싱, 오바, 눌러박음등..)

- 유통마진 : 소비자가에 가장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상품종류에 따라 일정한 보이지않는 규칙이 정해져있는 편이다. 이부분을 구체적으로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만, 누구나 알고있듯이 유통과정이 짧을 수록 가격이 저렴해진다.
 
이미지 . ZEN 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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