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앤티크 드레스의 정수,알렉산드라

알렉산드라의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진 웨딩드레스 컬렉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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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앤티크 드레스의 정수,알렉산드라



남다른 감각과 노하우로 유럽 스타일의 앤티크 클래식 무드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는 ‘알렉산드라’의 최미라 대표. 그녀는 한국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곧장 프랑스로 떠나 대학원에서 패션마케팅 공부를 마쳤다. 서울로 돌아와서는 대학에서 색채학과 의상학을 가르치며 내공을 쌓았는데, 그러면서도 웨딩드레스를 향한 애정은 쉽게 포기하지 못했다.

그런 그녀가 유럽 전통 스타일의 웨딩드레스 브랜드 ‘알렉산드라’를 탄생시킨 것은 어쩌면 필연이다. 알렉산드라는 심플한 패턴 위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비즈를 사용한 드레스를 선보여 우아한 신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섬세한 비딩과 모던 실크, 완벽한 실루엣을 갖춘 알렉산드라의 드레스는 화려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매년 두 시즌, 프랑스를 방문해 유러피안 드레스를 공수해 온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 스타일 중에서도 우리나라 신부들의 체형에 꼭 맞는 드레스를 소개하고자 직접 셀렉에 나선다.

수입드레스 역시 알렉산드라 특유의 유러피안 앤티크를 고수하면서, 화려한 입체 패턴과 세련된 스와로브스키 장식을 더한 드레스들을 주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식 드레스 라인은 크리스털 비즈 장식을 정교하게 수놓은 드레스가 주를 이루는데, 맑고 순수한 느낌의 드레스를 원하는 신부에게 안성맞춤이다.

많은 신부의 특별한 날을 책임져온 그녀의 웨딩드레스가 궁금하다면 알렉산드라의 숍을 찾아보자.

최근 그녀가 리뉴얼 오픈한 뉴 숍 소식을 전해왔다.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해 알렉산드라의 드레스와 어울리는 블랙&블루 컬러의 모던 인테리어로 변신한 것. 본식 가봉 스냅 사진을 신부가 원하는 완벽한 무드로 촬영할 수 있도록 공간 곳곳에 힘을 줬다.

언제나 알렉산드라를 찾는 신부들을 위해 앤티크 클래식의 진가를 보여줄 그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아함을 지닐 알렉산드라 웨딩드레스를 앞으로도 기대한다.

에디터 최연수
포토그래퍼 서정운 대표 (더띵크 02 558 6361)
자료협조 알렉산드라 (02 540 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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