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인 릴리엔

꿈꿔왔던 웨딩의 순간, 장다인 릴리엔

여자라면 누구나 순백의 버진로드를 걸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행진의 순간, 신부의 우아한 모습을 완성시켜줄 웨딩드레스 브랜드 장다인 릴리엔을 소개한다.
 


순백의 청초함을 담다, 장다인 릴리엔

웨딩숍이 즐비한 강남구 신사동에서 비교적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드레스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 2월 오픈한 장다인 릴리엔은 수년간 웨딩드레스 업계에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장 원장의 뚜렷한 시각을 담은 드레스 숍이다. 2층에 위치한 공간에 들어선 순간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팅룸을 채운 고급스러운 실크, 레이스 소재의 드레스들은 심플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화려한 무드를 자아낸다. 우아한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이 감각적으로 더해진 것이 특징. 수수한 안개꽃이 놓인 화장대와 함께 디스플레이된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신부들의 로망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장 원장이 정성스럽게 비딩 작업을 한 드레스는 한 벌 한 벌 유려한 실루엣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쿠튀르적인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청초한 아름다움의 대명사라는 뜻인 릴리엔의 ‘릴리(Lily)’처럼 장다인 릴리엔과 함께라면 단 한 번뿐인 웨딩
데이,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신부로 기억될 것이다.



은은한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신부

한국인의 체형이 점점 서구형으로 변한다고는 하지만 웨딩드레스는 서구식 의상이기 때문에 한국인 체형에 맞는 실루엣을 표현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장다인 릴리엔에서는 한국 여성의 체형에 어울리는 심플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드레스들을 만날 수 있다.

장 원장이 한국 여성 체형 고유의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드레이핑을 통해 체형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릴 수 있는 의상들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비즈 장식이 복잡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자칫하면 얼굴이 묻힐 수 있기 때문에 신부의 실루엣이 돋보이도록 은은한 비딩감으로 청초한 모습을 강조한다”며 과하지 않은 화려함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장다인 릴리엔이 특별한 이유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장 원장은 다년간 수입 드레스 숍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디자인 드레스와 수입 드레스를 7 대 3비율로 선보일 계획이다.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테일을 추구하는 예비 신부라면 주목할 만하다. 장다인 릴리엔의 제작실은 오픈 당시부터 지금까지 누구보다 빛나는 신부의 모습을 위하여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다른 드레스 숍에서 신부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며 그들의 설레고도 예민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 장 원장. 그녀는 신부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즐거움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날, 신비스럽고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아름다운 실루엣의 장다인 릴리엔이 올 봄·여름 당신을 특별한 신부로 만들어 줄 것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54길 19 주한빌딩 2층 문의 02 547 5568


에디터 문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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