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투명한 청색이 매력적인 사파이어는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컬러 덕분에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영국 왕실 앤 공주와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약혼반지로 쓰여 왕족의 보석으로도 유명하다. 9월의 탄생석이기도 한 사파이어는 청명한 가을 하늘색을 닮아 예부터 ‘하늘을 상징하는 돌’로 여겨졌으며, 치유의 힘이 있다고 믿어 행운을 바라는 상징물로도 여긴다.



새하얀 다이아몬드와 함께 세팅하면 비교할 수 없이 화려한 주얼리로 재탄생해 하이주얼리로 많이 사용된다. 사파이어의 매혹적인 컬러에 이미 빠져버렸다면 헤어나오기 힘들지 모른다. 마음마저 홀리는 사파이어만의 블루 컬러는 어떤 보석과도 비교 불가하니까.

1. 쇼메 - 아래쪽 부분을 분리해 변형착용이 가능한 티아라로 쿠션 컷 사파이어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세팅된 피흐아망 아폴리니에.
2. 불가리 -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다이아몬드 위로 우아한 사파이어가 내려앉은 젬메 스트라오르디나리 이어링.

3. 골든듀 - 아름답게 꽃밭을 수놓은 듯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송이를 사파이어와 다이몬드로 연출한 플레져 링.
4. 불가리 -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가 화사하게 피어나며 매혹적인 광채를 뽐내는 페스타 델레 프린시페세 네크리스.

5. 부쉐론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깨끗한 호수로 ‘시베리아의 진주’라 불리는 바이칼 호수에서 영감을 받은 조야 링.
6. 다미아니 -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세팅한 메두사 컬렉션 이어링.

7. 타사키 - 풍성한 색채로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작약 형상 불꽃놀이를 표현한 피오니 이어링.
8. 부쉐론 - 러시아 전통 머리 장식인 코코닉을 모티프로 오벌 사파이어와 락 크리스털, 파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골드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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