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보고타', 7월엔 재개 가능할까…"콜롬비아行 검토 중"
송중기 '보고타', 7월엔 재개 가능할까…"콜롬비아行 검토 중"
  • 황현선
  • 승인 2021.03.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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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주연 송중기 © News1 권현진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중단했던 영화 '보고타'가 올 여름 촬영 재개를 두고 검토 중이다.

'보고타'의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관계자는 24일 여름 해외 촬영 재개에 대해 뉴스1에 "지금 촬영을 준비하려고 하고는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상황이 아니라서 가능 여부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정을 맞춰 가며 어떻게 가능할지를 정리해가야하는 상황이다, 가시적으로 논의가 돼 구체적인 결론이 나온 상황은 아니다, 단지 7월과 8월쯤에 해외 촬영을 해보려고 검토하고 있는 중이며 확정해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송중기와 함께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앞서 '보고타' 제작진은 지난해 1월부터 콜롬비아에서 로케이션 촬영 중이었으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대유행)이 선언되고 콜롬비아 정부가 국경을 폐쇄하면서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 그해 3월 귀국했다.

애초 영화는 2020년 5월 크랭크업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촬영 기한이 늘어나게 됐다. 콜롬비아에서 촬영한 분량은 약40%에서 45%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도 '보고타' 측은 국내 세트 촬영 등의 대안에 대해서도 고민했지만, 결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고수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관계자는 '보고타'의 촬영 분량 일부를 국내에서 촬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어떻게 해야할지 논의 중이다, 남은 분량 중에 몇 퍼센트를 국내 촬영으로 돌린다, 이런 얘기를 하기 어렵다, 가능성을 전체적으로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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