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만 2만4천대 이상…기아 K8 실제로 보니
사전계약만 2만4천대 이상…기아 K8 실제로 보니
  • 최해영
  • 승인 2021.04.09 16:00
  • 조회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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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8일 준대형 세단 K8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사진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기아360에 전시된 K8 차량. 2021.4.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만4000대 이상 사전계약(7일 기준)을 기록한 기아 K8이 실물로 처음 공개됐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운전자를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기아는 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기아 360에서 'K8 실차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8은 2.5 가솔린(1대)과 3.5 가솔린(2대) 풀옵션 차량이 전시됐다.

K8은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1.6 가솔린 터보는 하이브리드는 다음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2.5 가솔린은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5.3㎏f·m, 복합연비 12.0km/ℓ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를 적용해 조향 직결감을 강화했다.

3.5 가솔린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는 36.6㎏f·m다. 전륜 기반 사륜 구동(AWD)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안전적이고 편안한 주행 감성을 구현했다. 복합연비는 10.6km/ℓ다. 3.5 LPI는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f·m, 복합연비 8.0km/ℓ다.

전면부는 테두리가 없는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눈길을 끈다. 주간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은 K8에 섬세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측면부는 살짝 볼륨감이 느껴지고, 후면부는 좌우 리어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가 적용됐다. 차 문을 잠갔다가 열면 '웰컴 라이팅'이 작동하고,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면 조명이 순서대로 들어오는 '시퀀셜 라이팅'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아가 8일 준대형 세단 K8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사진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기아360에 전시된 K8 차량. 2021.4.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실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운전자를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K8은 세계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노블레스 라이트, 노블레스, 시그처 등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일체형으로 연결되는데 네비게이션 화면이 운전자 방향으로 살짝 휘어졌다. 주행정보를 파악하기에 수월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주행 중 디스플레이를 조작하게 충분히 시야 확보가 가능해보인다.

다만 내비게이션팩(150만원) 옵션을 고르지 않으면 8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데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일체감이 다소 떨어진다. 차량을 구매할 경우, 내비게이션팩은 선택하는 게 낫다.

이와 함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버튼이 스티어링 휠(운전대) 왼쪽에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전시된 차량은 퀼팅 나파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2.5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노블레스 라이트와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는 인조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다만 옵션으로 컴포트(110만원)를 고르면 운전석 에르고모션시트가 적용된다.

에르고모션시트는 7개의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운전 환경에 맞는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고, 스트레칭·스마트서포트·자세보조 등 기능으로 운전자를 돕는다. 가성비를 원한다면 필수 옵션은 아니다.

기아가 8일 'K8'의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준대형 세단을 다시 정의한다. (기아 제공) 2021.4.8/뉴스1

공조 장치는 조작 패널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조작한다. 버튼보다는 화면를 터치하는 것에 가깝다. 화면을 터치하면 에어컨, 통풍·열선 시트를 조절한다.

K8은 길이가 5015mm인 만큼 실내 공간도 넓다. 180cm 이상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 타도 공간에 여유가 있다. 헤드룸은 공간에 여유가 있지만 넉넉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사운드 시스템도 눈에 띈다. K8은 14개의 나텍 스피커를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전달하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했다. 차량 속도 변화에 따라 오디오 음량과 음질을 자동으로 보정하고, 현장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기능 등이 있다.

다만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옵션(85만원)을 추가해야 한다. 2.5 가솔린의 경우,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에서는 적용이 안되는 점도 아쉽다.

판매 가격은 Δ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27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 Δ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18만원, 노블레스 3848만원, 시그니처 4177만원, 플래티넘 4526만원 Δ3.5 LPI 프레스티지 3220만원, 노블레스 3659만원이다.

옵션으로는 파로라마 선루프, 드라이브와이즈, 헤드업디스플레이(HUD)팩과 스마트커넥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컴포트, 스타일, 내비게이션팩 등이 있다.

최해영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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