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휴식의 대명사…궁중문화축전 5월1일 개최
힐링과 휴식의 대명사…궁중문화축전 5월1일 개최
  • 최해영
  • 승인 2021.04.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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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울 종로구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린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펼쳐진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 © News1 민경석 기자

9일간 아름다운 궁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궁중문화축전'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궁중문화축전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6년간 약 380만명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축제다.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에서 열리는 올해 축전은 31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궁, 마음을 보듬다'라는 슬로건 아래 '휴식'과 '힐링'을 주요 키워드 삼아 봄(5월)과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연다. 온라인 프로그램의 경우 연중 상시(~12.31)로 순차 공개 및 운영된다.

고종이 외국 사신을 영접한 흥복전 앞마당에서 어둠 속 달빛을 조명삼아 궁궐과 얽힌 영화들을 감상하고 전문가와 대화 나누는 '시네마궁',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궁궐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체험프로그램 '심쿵쉼궁'이 진행된다.

정조가 독서를 즐기던 집복헌에서 '나'를 주제로 글쓰기와 그림그리기를 진행하는 '나를 찾는 시간, 궁에 다녀오겠습니다', 영조-사도세자-정조 3대의 슬픈 이야기를 창경궁 명정전을 배경으로 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등도 이어진다.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 포스터

올해 축전을 위해 특별히 창덕궁 궁궐야행 프로그램 '창덕궁 달빛기행, 마음을 보듬다'도 기획돼 선보인다. 이밖에 경복궁 수문장과 함께하는 창덕궁 '돈화문 수문장'과 벽사진경을 기원하는 명무들의 춤의 향연 '덕수궁 풍류-고궁 명무전', 호흡기 질환에 좋은 한약재료를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궁궐 속 치유, 창덕궁 약방' 등이 열린다.

또한 조선의 전통제본방식을 살펴보는 '규장각 전시 및 체험', 증강현실(AR)기술로 구현한 위치기반 미션투어와 3D로 재현한 한양도성을 즐기는 '경복궁 시간여행' 등의 대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인들과 궁의 의미를 엮어 감동적으로 그리는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궁궐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새롭게 선뵈는 '궁궐 TV'를 축전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전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키트를 배달하는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와 시민 공모전 '궁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등 안전하면서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할 비대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자원활동가 '랜선 궁(宮)둥이'의 경우,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시민과 축전을 활발하게 이어줄 예정이다. 축전 기간 내 진행되는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으므로 축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 및 예약기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축제 주최측은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 오프라인 행사와 대면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인원수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또한 본인 인증 및 문진표 작성한 이에 한해 입장 시킬 예정이다.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및 궁중문화축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전 기간 내에 공개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관람 가능하다.

최해영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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