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 열려
5월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 열려
  • 김시웅 기자
  • 승인 2021.05.11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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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시작, 앤디 워홀:비기닝 서울,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모네, 빛을 그리다Ⅲ

봄을 맞아 전시 나들이를 나서고 싶다면 이곳들에 주목하자.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전시들이 5월에 포진해 있다.

▶ <이불-시작>,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세계적인 작가 이불이 초기 활동 시기이던 1987년부터 10여 년간 집중적으로 발표한 소프트 조각과 퍼포먼스 기록을 중심으로 한다.

20대 여성작가 이불이 활동을 시작했던 1980년대 후반부터 초기 활동을 아우르는 1990년대 한국 사회는 대중문화의 범람, 국제화의 물결, 세기말적 두려움, 세기에 대한 희망이 상충하는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맥락에서 형성한 이불의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조각, 드로잉, 모형, 오브제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이불의 작품들은 신체의 안과 밖, 남성 중심의 모더니즘 유산, 한국의 근대사와 지배 이데올로기 등을 관통하며 포착된 상징을 모티브 삼는다.

기간 2021년 3월 2일~5월 16일

▶ <앤디 워홀:비기닝 서울>, 더현대 서울
 

팝아트의 황제 앤디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서울 여의도에 현대백화점이 새로 오픈한 더현대 서울 내 뮤지엄 ALT.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마치고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대규모 투어 전시다. 

앤디워홀 사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남아 있는 팝아트의 거장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대중미술의 아이콘인 앤디 워홀을 대표하는 마릴린 먼로, 꽃 등 시그니처 판화작품은 물론이고 쉽게 볼 수 없었던 드로잉 작품까지 총 153점을 공개한다. 워홀의 개인 소장품도 함께 소개한다.

기간 2021년 2월 26일~6월 27일

▶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그라운드 시소 서촌
 

누적 조회 수 30억 뷰의 네이버 웹툰 인기 작품 <유미의 세포들>이 국내 최초 단독 전시를 통해 독자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웹툰 작가 이동건이 2015년부터 연재한 작품으로,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그녀 머릿속 세포들이 각각의 시각으로 기발하게 표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섬세한 심리묘사,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작품이 그림, 영상, 음악, 키네틱 인스톨레이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변신해 독자들을 만난다.

기간 2020년 7월 15일~2021년 5월 30일

▶ <모네, 빛을 그리다Ⅲ> & <살롱드모네>, 본다빈치뮤지엄 킨텍스 꿈에그린점
 

클로드 모네의 작품들을 컨버전스 아트로 선보이는 전시. 캔버스에 그린 작품을 2D와 3D 기술을 접목해 영상으로 재창조하는 방식인 컨버전스 아트를 적용했다. 

작품 속 사람들이 움직이고, 그림 안의 나무들이 흔들리는 등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전달한다.

관객과 예술의 소통이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형 전시다. <초록 드레스의 여인>, <산책> 등이 탄생한 원동력이자 모네 영혼의 뮤즈 카미유, <루앙 대성당> 등을 탄생시킨 모네 삶 속 이야기들을 미디어 아트 전시로 풀어낸다. 

더불어 이 전시는 국내 최초 미디어 갤러리형 카페 ‘살롱 드 모네’와 함께 오픈했다.

지베르니에 위치한 모네의 노란색 부엌에서 영감 받아 연출된 공간인 ‘Monet’s invitation’을 비롯하여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모네의 초대를 받아 커피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전한다.

기간 2021년 3월 19일~오픈런

김시웅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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