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함 찾아" 박진영X싸이, '라우드' 통해 보여줄 新 K팝 세계(종합)
"특별함 찾아" 박진영X싸이, '라우드' 통해 보여줄 新 K팝 세계(종합)
  • 황현선
  • 승인 2021.06.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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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뉴스1

'라우드'는 특별한 원석들을 발굴할 수 있을까.

3일 오후 SBS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박성훈 CP와 이환진 PD,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참석해 새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참여하는 월드와이드 보이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두 사람이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론칭할 계획이다. 여기에 SBS 'K팝스타' 제작진이 함께해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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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CP는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라우드'를 통해 월드와이드 보이그룹 JYP와 피네이션 소속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시작은 박진영과의 전화였다"며 "당시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대한민국의 한류 산업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기였다. 시스템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것만으로는 할 수 없는 사람의 매력이 더해져야 한다는 이야기도 하게 됐다. 이후 싸이가 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했다.

또한 박 CP는 "싸이와 박진영의 공통점은 가수이고, 곡을 만드는 작가이자 프로듀서이며, 한류 산업을 이끌고 있는 제작자이기도 하다.

또 두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드러낸 방식이 충격적이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20세기에 충격을 준 이들이 (아이돌들의) 매력과 가치에 주목해 어떻게 키워낼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 춤과 노래, 외모가 출중한 인재를 뽑고 그 사람들이 기획사 시스템과 만났지만, 이젠 그것 이상을 해내려고 한다"며

"박진영과 싸이가 글로벌한 공감을 성취해낸 방식, 내면의 가치가 요즘 세대들과 만났을 때 어떨지 새로운 방식으로 매력을 풀어내보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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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라우드'가 처음이 아니다. 오히려 서바이벌이 범람하면서 대중이 기시감을 느낄 위험도 있다.

이에 대해 박 CP는 "우리는 특이한 포맷을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기술 차이가 아닌 본질적으로 끄덕일 수밖에 없는 새로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필드에서 세계를 정복하면서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에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수 싸이는 많이 봐왔지만 아이돌 제작자 싸이는 처음이지 않나. 그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진영은 "음악 산업이 달라졌다"며 "이전에는 아이돌 팬들과 대중이 겹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젠 안 겹친다.

아이돌 팬들은 대중에게 인기 있는 것에 관심이 없고, 대중은 아이돌들의 세계를 잘 모른다.

그러다 세계적으로 폭발하면 관심을 가진다"라고 설명해다. 이어 "'라우드'는 아이돌 세계에서 팀이 만들어지고 이들은 어떤 특성을 가져야 가치가 있는지, 일반 대중이 아이돌 세계를 들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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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녹화 후 제작진과 박진영, 싸이는 안심했다고. 박진영은 "처음엔 망할까봐 걱정했다.

특별한 참가자가 안 오면 특별한 걸 할 수가 없어서 그게 제일 무서웠다"며 "심사 기준을 명확하게 해 거기에 맞는 참가자가 올까 했는데 첫 날 녹화 후 망하지 않았다, 살았다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싸이는 "내가 긴장을 잘 안 하는 걸로 유명한데, 여러 면에서 최초인 부분이 많아 긴장했다"며 "누군가의 인생이 달린 일을 평가해야 한다는 게 낯설고 무거웠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보이그룹 심사기준은 무엇일까. 싸이는 "나와 진영이 형처럼 특별한데 외모는 우리와 반대인 친구들"이라고 농감하며 특별한 친구들을 찾는다고 입을 모았다.

이 PD는 '라우드'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했다. 이 PD는 "'라우드'에는 많은 반전이 있을 거다. 박진영과 싸이가 베테랑과 루키가 오간다"며 "박진영과 싸이의 취향이 비슷하지만 확고하게 다르다. 그게 큰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밤새 편집을 했는데 재밌다"고 강조하며 시청를 당부했다.

한편 '라우드'는 5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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