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미슐랭" '푸른 봄' 박지훈·강민아·배인혁이 그려낼 현실 성장담(종합)
"케미 미슐랭" '푸른 봄' 박지훈·강민아·배인혁이 그려낼 현실 성장담(종합)
  • 황현선 기자
  • 승인 2021.06.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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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뉴스1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케미 미슐랭' 드라마 '푸른 봄'이 현실 성장담을 그리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14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이하 '푸른 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현 PD와 배우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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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로, 마냥 따뜻하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차갑고 고된 현실 대학생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캠퍼스판 '미생'을 그려낼 전망이다.

김 PD는 "상처받은 청춘들이 서로 보듬어 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봐달라"며 "한 걸음 부딪히며 성장하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응원해주면 성공한 것이다. 캐릭터가 변해가는 모습, 봄이 되는 모습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른 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 PD는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게 차별점"이라며 "타 캠퍼스드라마와 다른 점은 리얼함이다. 누구나 캐릭터에 대해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잇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강민아는 "원작 웹툰이라는 레퍼런스가 있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참고하고, 고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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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과 이 작품으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이에 대해 박지훈은 "지상파 주연으로 이름을 올려 영광"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 촬영을 재밌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준은 밝은 면과 다르게 내면의 상처를 지니고 있다. 캐릭터가 가진 상처를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나에게 아이돌 이미지를 많이 보시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상처가 있고 밝을 수만은 없다. 비슷하지 않나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아 역시 자상파 드라마 주연은 이 드라마가 처음이다. 그는 "부담이 많이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 했는데, 또래 배우들과 어울리며 촬영을 시작하고는 안 힘들었다"라며 "첫 주연이라는 생각보다 새로운 드라마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을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촬영 내내 힘들진 않았다"고 했다.

또한 전작 '여신강림'과 차별점에 대해서는 "'여신강림'에서는 밝고 톡톡 튀는 캐릭터라 텐션을 올리려고 했고, '푸른 봄'은 공감이 되는 작품이라 20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면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하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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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떠오른 배인혁도 임팩트 있는 역으로 등장한다. 그 역시 "좋은 캐릭터 만나 감사하다"며 "짧은 시간 안에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고 했다.

김 PD는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높에 평가했다. 김 PD는 "박지훈이 웹툰 속 캐릭터 비주얼과 흡사했다.

콘셉트 회의를 할 때도 원작 이미지 살리려고 했다"며 "박지훈을 처음 만나기 전에는 아이돌의 밝은 면밖에 몰라서 상처가 많은 캐릭터를 잘 해낼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대본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대감이 충족했다. 싱크로율 200%"라고 평했다.

이어 "강민아는 극 속 캐릭터와는 정반대다. 정말 밝고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인데, 그럼에도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줬다"고 했으며 "배인혁은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소년가장 캐릭터를 연기하며 어려워했는데, 점점 캐릭터를 닮아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싱크로율을 90%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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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간의 호흡은 어떨까. 강민아는 "호흡이 300점"이라며 "우리가 얼굴 합이 좋고 연기 톤도 같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리허설을 많이 한다"며 '케미 맛집'이라고 표현했다. 배인혁은 박지훈과 친구처럼 편해졌다고 했으며, 박지훈 역시 배인혁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또한 강민아는 목표 시청률을 5.7% 이상이라고 밝혔으며, 박지훈은 목표 시청률을 달성할시 사비로 동물 잠옷을 사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고 했다.

더불어 김 PD와 배우들은 '푸른 봄'에 대해 '본방시청각', '누구나공감', '케미미슐랭', '캐스팅맛집' 등으로 표현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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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14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황현선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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