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국내외 관광정보 한자리에…'제38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코로나 이후 국내외 관광정보 한자리에…'제38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 최해영
  • 승인 2021.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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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관광박람회의 트래블마트 현장. 코트파 제공

코트파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국내외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대만·일본·필리핀 등 40여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한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36년째 이어온 종합관광박람회로 국내관광홍보관을 비롯해 해외관광홍보관, 인바운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B2B 트래블마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B2B 사업설명회 등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여행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여행토크쇼 및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박람회 현장에서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및 '한국관광의 별'을 소개하고,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초성퀴즈, 가을여행 부루마블, 가상현실(VR)체험 등 이벤트를 통해 지역별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기도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골목 관광지와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소개하고, 제주도는 여름철 가기 좋은 언택트(비대면) 관광정보와 제주 차박 및 야밤버스 시티투어를 홍보한다. 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나를 위한 행복 여행, 템플스테이'를 알리고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소개한다.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경북투어페스트 관광홍보관에서 비대면 언택트 관광지와 테마형 목적여행이 가능하도록 차박&캠핑, 낚시, 태교여행, 카페여행 정보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카페를 소개한다.

아울러 박람회에선 관람객의 부스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도록 경주의 첨성대 펜던트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인천의 소창손수건 만들기, 광주의 지역 화폐 증정 이벤트, 산청군의 한방약초 손 소독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지자체의 행사 및 홍보부스도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해군은 26일 오후 2~3시까지 메인무대에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대외 선포식을 열고 남해 출신 트로트가수 나상도의 공연과 스토리텔링형 샌드아트를 선보인다.

더불어 홍보관에서 남해한우 및 남해마늘 등 지역특산물 경품 및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영호남 최초로 기초지자체 간에 협약을 맺은 경북 울진군과 전북 완주군은 '2021 울진-완주 방문의 해' 기념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해외관광청들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대만은 오숑 캐릭터를 내세워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대만 여행을 선보이며, 필리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보홀과 팔라완 등을 집중 홍보하고 필리핀의 방역 정보를 제공한다.

멕시코는 사진 콘테스트를 홍보하고, 일본은 나가사키현과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이와테현, 홋카이도현 외에도 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가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친다.

남아공은 안전한 관광지인 동시에 비즈니스 이벤트에 적합한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남아공 전통 간식거리로 가득한 선물 바구니와 럭셔리 스위트룸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 강소성, 필리핀, 몽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페루, 세르비아, 에티오피아, 이집트 등 약 40여 국가가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방글라데시의 전통 춤공연과 페루의 차랑고 전통 기타와 께나 전통 플롯을 활용한 음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전시행사 외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사업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한다.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박강섭 코트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광산업이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위드 코로나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여행심리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해영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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