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니 센트럴 부산, 신상 호텔에서의 하룻밤
아바니 센트럴 부산, 신상 호텔에서의 하룻밤
  • 조윤예 기자
  • 승인 2021.06.20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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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은 여러 가지 요소가 완벽한 합을 이룰 때 만족도가 더욱 높아진다.

서울과 부산에서 즐긴 호캉스의 기록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을 위한 완벽한 휴식과 행복을 충전해줄 프로모션을 찾아보자.

▶ 부산 시티투어의 끝판 왕, 아바니 센트럴 부산

태국계 호텔 리조트 브랜드 아바니가 최초로 국내에 진출해 만든 아바니 센트럴 부산.
 

동남아 18개국 28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체인이라 어딘가 아련하게 동남아 휴양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게 되는 이름이지만 부산에서는 부산역에서 차로 15분 거리, 문현 금융단지 내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았다.

초고층 빌딩의 입구부터 포진한 IFC몰, 드림시어터, 증권박물관 등 각종 시설 덕분에 드나드는 차량이 많아 부산이 아니라 서울 도심 어딘가에 있는 기분이다.

길만 건너면 부산의 번화가 서면과 전포 카페거리가 있어 주차 걱정 없이 요즘 핫플레이스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위치라 마음에 들었다.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 36층의 133스카이라운지부터 찾았더니, 부산 시내가 훤히 보이는 전망이 인상적이다.

낮보다 밤에 가서 도시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광객뿐 아니라 이미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소문난 아바니 테라피는 태국식 마사지를 제공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딱 좋아하는 마사지압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뭉친 근육을 확실하게 풀어준다.

딱딱한 것으로는 어디 가서 빠지지 않을 에디터의 뭉친 승모근과 목 주변 근육이 한 번의 테라피만으로 말랑해질 정도. 

무엇보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의 가장 매력적인 점을 꼽으라면 뷔페식당 더큐브에서 제공하는 타이푸드다.

사실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메뉴들일 수 있지만 아바니 호텔에서 만나는 쌀국수와 람부탄 같은 열대과일 디저트는 과거 여행의 추억들과 버무려져 어쩐지 특별하게 느껴진다.

전날 부산 핫플레이스에서 거나하게 취했다면 해장에도 좋을 음식들이 만족스러웠다.

객실은 부산의 옛 모습을 간직한 마운틴 뷰와 중앙대로, 범내골 일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티 뷰로 나뉘는데,

밤이면 깜깜할 뿐인 바다 뷰보다 오히려 객실 내에 머무는 동안 누릴 수 있는 야경이 장관이었다. 관광지보다 부산이라는 도시를 오롯이 느끼고 싶은 커플에게 권하고 싶은 곳이다.

조윤예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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