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여행 상품 판매 시, 최대 300달러 지원"
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여행 상품 판매 시, 최대 300달러 지원"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1.07.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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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의 평화로운 타가해변. 마리아나관광청 제공

사이판 여행객을 모객하는 여행사는 최대 300달러(약 34만4700원)을 지원받게 된다.

2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리아나관광청이 이달 말부터 9월 초까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트래블 버블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말 우리 정부와 사이판, 티니안, 로타섬 등으로 이뤄진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 연방이 이달부터 '한국·북마리아제도'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북마리아나 제도 국민은 여행 시작 최소 2주 전에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여러 조건을 충족할 경우 양국에서의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마리아나관광청이 공지한 것은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여행객을 모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 경비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여행 상품은 어느 여생하나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 가능한 여행 상품 형태는 2인 이상 단체여행, 패키지여야한다. 다만 방역관련 모든 정보 숙지 및 고객 안내는 필수이다.

여행사가 모객할 수 있는 여행객은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한 한국 국민으로 인정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4가지다.

총 2차례의 현지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부담한다. 여행객은 현지 도착 5일째와 한국 귀국 72시간 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양성 시에 치료비용도 모두 현지에서 지원한다. 숙박은 여행자 이동동선 관리를 위해 숙박호텔이 제한 된다.

여행사 지원 금액은 조건에 따라 100, 200, 300달러를 준다. 패키지 상품에 3개의 섬(사이판, 티니안, 로타)이 모두 있는 경우 300달러, 패키지 상품에 2개의 섬이 있는 경우 200달러, 패키지 상품에 사이판만 있는 경우 100달러를 지원한다.

더불어 7일 이상 체류하는 북마리아나제도 여행객에게 1인당 여행 경비 최대 1500달러(약 169만2000)을 지원한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지원금은 사이판, 티니안, 로타에서 각각 최대 500달러(약 56만원)씩 사용할 수 있는 비용으로, 섬 간 항공료, 숙박, 식음료, 쇼핑, 액티비티 등 여행에 관련된 모든 항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각 섬별로 500달러씩 지급하는 여행 경비이기에 사이판, 티니안, 로타 3개의 섬 모두를 방문하면 지원금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금의 사용 가능 업장은 마리아나 보건당국과 WTTC(World Travel Tourism Council)가 인증한 안전여행 프로그램 지정 장소들로 모든 방역 조치가 완비된 곳이다.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는 안전한 사이판 여행 상품 운영을 위해 한국 국적 항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어, 탑승률 40% 미만 시 지원금을 지원하며, 항공료 40만원 이하, 주 1회 운항, 항공사 지정 등을 의무화해 여행을 재개할 수 있는 초석을 세울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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