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즐거운 경험"…기아, 서울모빌리티쇼서 신형 니로 공개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기아, 서울모빌리티쇼서 신형 니로 공개
  • 김경목 기자
  • 승인 2021.11.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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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기아 제공)

기아의 전용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기아 니로'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프레스데이'에서 미래 비전과 함께 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마로 Δ신형 니로의 HEV·EV 모델을 볼 수 있는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 니로' Δ기아로의 여정 Δ기아의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3개의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니로,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은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했다.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LED DRL)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은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가 시선을 끈다. C필러는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준다.

실내는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이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친환경 CMF(컬러∙소재∙마감) 적용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차량 천장에는 재활용 섬유, 도어 판넬에는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다.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신형 니로는 내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가 먼저 출시된다. 전기차 모델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라며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선의 선택지"라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 © 뉴스1

◇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다

기아로의 여정을 주제로 구성된 공간은 Δ브랜드관 ΔE-스포츠 존 Δ미래 거점 존을 통해 새로운 기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브랜드관은 외관을 둘러싼 3개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3D 착시아트 영상으로 전달한다. 내부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이동을 콘셉트로 한 브랜드 메시지를 미디어 아트 프로젝션 영상에 담았다. E-스포츠 존에서는 프로게임팀 담원 기아과 관련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 미래 거점 존에서는 브랜드 리런칭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오프라인 거점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출시된 K9 페이스리프트,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볼 수 있다.

기아는 Δ스마트 시티 전시물 ΔEV6 존 Δ위드 레이 존 Δ키즈 존으로 구성된 전시공간을 통해 미래 비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시티 전시물을 통해서는 로봇암 2개 퍼포먼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영상 등으로 미래 도시의 모습을 그렸다.

EV6 존에는 EV6 일반 모델을 비롯 GT-라인과 GT 모델을 전시했다. 가상현실(VR)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주요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위드 레이 존은 다양한 콘셉트의 레이를 볼 수 있고, 키즈 존에서는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 사장은 "기아는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의 대가로 자연이 희생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기아가 만드는 모든 것은 자연에 부정적인 영향은 줄이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40년까지 전 생산시설에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국내에서는 광주, 화성 출고센터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계획 중"이라며 "내년부터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전환해 순선환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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