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신혼부부 필수템,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② 신혼부부 필수템,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 한혜리 기자
  • 승인 2022.04.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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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 NIGHT WITH WINE

잠들기 전 유난히 ‘한 잔’이 당길 때가 있다. 그럴 땐 와인이 제격이다. 적당히 취기가 돌고, 적당히 목 넘김이 좋고, 그리고 적당히 분위기 있는.

특히 무드를 중요시하는 ‘홈술족’ 신혼부부의 집이라면 와인은 필수. 하지만 와인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와인에는 숙성된 연도만큼이나 깊고 깊은 문화가 자리한다는 걸. 

최상의 와인 맛을 느끼고 싶다면 먼저 와인에 대한 잡학다식을 정복해보자.

▶ 내 생에 첫 와인, 레드와인

‘역시 와인은 레드지!’ 하면서 곧 죽어도 레드와인을 택하는 사람들은 대개 기본과 기초에 충실한 취향이다.

적포도를 껍질째 발효하는 방법으로 매력적인 레드 컬러를 얻는 레드와인은 와인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접하는 와인이기도 하다. 

레드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타닌(Tannin) 함유. 포도 껍질이나 그 이외 숙성 작용으로 생기는 타닌은 와인 숙성을 위한 천연방부제 역할을 한다.

건강에도 좋은 타닌은 포도 껍질에서 발생하기에 레드와인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실패하지 않는 와인을 찾고 있다면, 레드와인을 주목해보자.
 

사진 : (왼쪽부터) 루카 피노 누아, 까스텔라레 포지오 알라 구아르디아

▶ 루비 빛을 닮은, 루카 피노 누아

레드와인은 그 컬러를 연상케 하는 모든 것을 닮았다.

가령, 붉은 과일이나 붉은 보석과 벨벳까지. 특히 루카 피노 누아는 빛깔부터 향과 맛이 루비 빛의 체리 꽃잎과 딸기, 라즈베리 등을 닮았다. 벨벳처럼 실키한 맛과 적당한 보디감으로 호불호 없는 테이스티를 자랑한다.

원산지 : 아르헨티나, 멘도자, 생산자 : 루카, 포도품종 : 피노 누아, 판매가 : 6만5000원(신동와인)

▶ 강렬한 이탈리아의 향, 까스텔라레 포지오 알라 구아르디아

친환경 와인의 제조자로 소문난 까스텔라레의 레드와인. 라벨에 그려진 ‘새’는 친환경 약속을 상징한다. 이처럼 평화로운 제조 정신과 달리, 맛은 강렬하다.

붉은 자두, 초콜릿, 구운 허브 향같이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하는 향과 맛. 그러나 깨끗한 미네랄 노트로 산뜻한 반전을 선사한다. 

원산지 : 이탈리아 토스카나-마렘마, 생산자 : 까스텔라레, 포도품종 : 멜롯 45%, 카베르네 소비뇽 40%, 산지오베토 15%, 판매가 : 3만8000원(신동와인)
 

사진 : (왼쪽부터) 파미유 페랑 께란 페이르 블랑쉬, 머피굿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

▶ 달콤하고 부드러운, 파미유 페랑 께란 페이르 블랑쉬

남부 론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파미유 페랑. 100년 넘은 와인 명가답게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께란 페이르 블랑쉬는 풍부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타닌을 지녔다. 체리, 라즈베리, 감초, 후추의 향이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물한다.

원산지 : 프랑스 남부 론, 생산자 : 파미유 페랑, 포도품종 : 그르나슈 60%, 시라 40%, 판매가 : 4만2000원(신동와인)

▶ 캘리포니아의 활기를 담은, 머피굿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

머피굿의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은 그 이름처럼 캘리포니아 햇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묵직한 보디감으로 강렬한 블렉체리의 맛과 구운 듯한 풍미를 자랑한다. 피니시로 갈수록 초콜릿과 바닐라 향이 느껴지며 감초의 매력을 더한다.

원산지 : 미국 캘리포니아, 생산자 : 머피굿, 포도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100%, 판매가 : 5만3000원(신동와인)

한혜리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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